불과 6개월 만에 대회 금메달, 김연아 뒤를 이을 재능으로 주목받았던 소녀. 그러나 그녀는 연기를 선택했고, 지금은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가 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정지소다.

정지소는 어린 시절 피겨 스케이팅에 입문하자마자 남다른 재능을 발휘해 단 6개월 만에 주니어 대회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당시 유망주로 주목받으며 ‘제2의 김연아’로 불리던 그녀는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매료되어, 새로운 꿈을 품게 된다.
결국 연기에 도전하기로 결심한 정지소는 부모님을 설득해 피겨와 연기를 병행했고, 그 노력은 2012년 MBC 드라마 ‘메이퀸’을 통해 현실이 되었다. 극 중 피겨 연기를 선보이며 아역 배우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것이다.


🎬 ‘기생충’부터 ‘더 글로리’까지… 정지소의 눈부신 성장
정지소의 전환점은 세계적인 화제작 ‘기생충’. 극 중 박다혜 역으로 등장해 강한 존재감을 남기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는 주인공 송혜교의 아역 문동은 역을 맡아, 극 초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그 외에도 ‘방법’, ‘지옥’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장르 불문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믿보배’ 타이틀을 굳건히 했다.
🎤 예능·가수·뮤지컬까지… 끝없는 도전 중인 정지소
배우 활동에만 그치지 않았다.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WSG워너비 가야G 멤버로 활약하며 가수로서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에 도전하며 피아니스트 역할로 무대에 올랐다.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정지소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일본서 먼저 흥행 조짐… 영화 ‘태양의 노래’ 주연 발탁
정지소는 올해 뮤직 로맨스 영화 ‘태양의 노래’에서 주인공 미솔 역으로 캐스팅됐다. 동명의 일본 원작을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일본 선개봉 직후 현지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배우들의 연기, 음악, 영상미까지 완벽”, “감동적이고 풋풋한 청춘 로맨스”라는 찬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정지소의 새로운 연기 도전에도 기대가 모인다. 국내 개봉은 6월 11일로 예정되어 있다.

정지소는 피겨 선수로서도, 배우로서도 남다른 길을 걸어왔다. 연기, 노래, 무대 모두 섭렵하며 K-콘텐츠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그녀.
‘김연아급 피겨 유망주’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연기파 배우’로 변신한 정지소의 행보는 지금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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