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소희 인스타그램
활동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아웃도어 룩이 인스타그램을 강타했다. 안소희가 전한 자연 속 트레킹 패션이 상쾌한 감성과 함께 봄 시즌 스타일링의 영감을 전하고 있다. 데이&나이트 콘셉트로 공개된 두 장의 사진은 각각 숲 속 트랙과 테라스 공간에서 촬영됐으며, 그녀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그대로 담겨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소희는 전체적으로 아이보리 톤의 셋업을 선택해 맑은 날씨와 어우러지는 청량한 무드를 연출했다. 첫 번째 착장에서는 바람막이 점퍼에 조거 팬츠를 매치하고 핑크 아웃솔이 돋보이는 스포티한 러닝화를 신어 발랄하면서도 실용적인 트레킹 스타일을 보여줬다. 특히 발끝을 들어 올리며 활기찬 포즈를 취한 사진은 활동적인 일상 속 한 장면처럼 자연스럽고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안소희 인스타그램
두 번째 사진에서는 같은 점퍼에 하프 팬츠를 매치해 보다 라이트한 데이룩으로 변화를 주었다. 무릎까지 올라오는 양말과 동일한 러닝 슈즈 조합은 스포티한 무드를 강조하며, 풍성한 뉴질랜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내추럴 스타일링으로 완성됐다. 배경의 울창한 녹음과 원목 테라스 위에서 환하게 손을 흔드는 모습은 자유롭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드러낸다.
전체적으로 기능성과 미니멀한 감성이 결합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이번 룩은, 봄철 아웃도어룩의 정석을 보여주는 동시에, 컬러 매칭과 착용감까지 고려한 센스 있는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다가오는 시즌, 안소희처럼 활동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내추럴 아웃도어룩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산책과 트레킹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룩으로, 데일리 스타일에 상쾌한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사진=안소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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