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전 '이것' 먹으면 운동 효과 떨어져" 운동을 망치는 음식 5

사진=서울신문 DB

#고섬유질 채소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 전 샐러드로 식사를 대체하는 경우가 있다.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 적합하지만 운동 전에 먹으면 운동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는 소화가 더뎌 운동 중 소화가 진행될 수 있는데, 운동 중에는 혈류가 근육으로 몰려 위장이 냉해져 배탈이 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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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우유, 요거트 등 지방 함량이 높은 유제품은 소화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더불어 우유 속 카제인 성분은 산과 만나면 응집되는 특성이 있어 위산을 만나면 소화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우유보다는 두유를 마시는 것을 추천하며, 유제품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운동 전 유제품 섭취는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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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채소, 과일만 떠올리기 쉽지만 견과류도 섬유질이 풍부하다. 섬유질이 풍부한 견과류를 운동 전에 섭취하면 소화가 늦어져 배에 가스가 차 운동을 방해할 수 있다. 견과류 중에서도 아마씨는 섬유질과 지방산이 풍부해 소화가 특히 더디니 운동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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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음식

운동 전에 설탕을 많이 섭취하면 에너지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지만 혈당 수치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단 음식 섭취는 사람을 금방 지치게 만들어 피곤하고 의욕이 없어지게 만들 수 있다. 특히 강도가 센 운동을 하는 사람일수록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크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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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

프라이드 치킨, 탕수육, 햄버거 등 기름에 튀기거나 열량이 높은 기름진 음식은 소화가 쉽지 않다. 운동 전에 먹으면 신체는 지방을 태우거나 근육을 만드는 대신 소화에 많은 에너지를 쓰게돼 운동 효과가 낮아진다. 또한, 소화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섭취한 지방은 타지 않은 채 운동이 끝난 후 몸에 쌓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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