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 맷돼지 잡으면 공짜”…중국 황당 ‘관광상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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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멧돼지를 잡으면 공짜로 가져갈 수 있는 관광상품이 중국에 등장에 화제다.
소후닷컴 등 현지 언론은 최근 쓰촨성의 한 관광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멧돼지 관련 관광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쓰촨성 문화관광부는 구황산에서 야생 멧돼지, 토끼 등을 잡으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관광상품을 발표했다.
중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멧돼지의 개체수가 최근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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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후닷컴 등 현지 언론은 최근 쓰촨성의 한 관광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멧돼지 관련 관광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쓰촨성 문화관광부는 구황산에서 야생 멧돼지, 토끼 등을 잡으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관광상품을 발표했다.
다만 멧돼지의 경우는 16~64세만 잡을 수 있다. 사냥은 맨손으로만 가능하다.
이에 일각에서는 멧돼지 포획의 위험성을 제기했다.
논란이 일자 구황산 측은 송곳니가 없는 하이브리드 품종으로 야생이 아닌 인공사육 멧돼지라고 설명했다.
멧돼지 사냥의 성공률은 절반 정도로 알려져 있다. 무게가 30kg 미만 새끼 멧돼지와 새끼가 있는 어미는 사냥이 금지된다.
중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멧돼지의 개체수가 최근 급증했다.
생태 환경이 개선되면서 멧돼지 서식지가 확장됐고 번식력도 좋은 탓이다. 여기에 멧돼지를 포식할 야생동물이 없다는 점도 급증 이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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