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하우스 말고 볼 것 많네"... 시드니 여행 제대로 즐기려면 꼭 가봐야 하는 5곳
오세아니아주를 통틀어 최대 도시 중 하나로 손 꼽히는 호주의 시드니는 방송매체나 SNS 등을 통해 많이 들어본 도시입니다.
호주의 남동쪽에 위치하며,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는 도시입니다. 이러한 시드니를 내 맘대로 돌아다니고 싶다면, 패키지 여행보다는 자유 여행이 더 어울립니다.
비행기 티켓과 적절한 숙소를 예약했다면 무작정 출발해 보는 것도 시드니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드니에는 어떠한 매력이 있는지 시드니 여행을 완벽히 즐길 수 있는 필수 코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시드니 하버 브릿지
시드니 여행에서는 꼭 도전해봐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시드니 하버 브릿지를 횡단하는 것입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보는 시드니의 풍경은 아름다움 그자체 입니다.
실제로 다리 난간을 타고 꼭대기 위에서 시드니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버 브릿지 클라이밍 여행 상품이 있는데 비용이 1인당 약 20만원을 호가합니다.
그러나 나홀로 다리를 건너는 횡단여행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청명한 하늘, 새하얀 오페라 하우스, 페리 등 여유로운 시드니를 모두 구경하고도 공짜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다리 남단에서 올라 1.4km 북단 밀슨포인트(Milsons Point)로 이동하면서 구경해보길 추천드립니다.
본다이 비치(bondi beach)
시드니 여행 중 넓은 백사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가장 유명한 해변인 본다이 비치(bondi beach)를 방문하는 것을 매우 추천합니다.
이 곳은 시드니 여행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며, 여유로운 현지인들의 분위기와 핫한 서퍼들의 열정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남반구에서 강렬한 태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일광욕을 즐기거나 지루할 때는 바닷물에 퐁당 뛰어드는 것도 좋습니다.
오픈탑 투어 버스
오픈 좌석에 앉아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시드니를 즐기는 건 어떨까요? 편안하게 시드니 곳곳을 둘러보고 싶다면, 오픈 탑 버스를 추천합니다.
이 버스를 타면 유명 관광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으며, 원하는 지점에서 하차해서 여유롭고 즐거운 관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원데이패스와 투데이패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일정에 맞게 선택하여 시티투어 노선과 본다이 노선을 모두 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드니 타워 아이
시드니의 상징 오페라하우스와 달링하버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시드니 타워 아이는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타워의 정상에서 전망을 즐기며 도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세계적인 명소입니다.
맑은 날씨라면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시드니의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학생이라면 국제 학생증을 지참하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도 잊으면 안 됩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꼭 방문해 자주 출시되는 프로모션 티켓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선셋 크루즈 디너
여행에서 가장 로맨틱한 순간 중 하나는 떨어지는 해를 멍하니 바라보며 감상하는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드니의 선셋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시드니 항구인 써큘러 키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를 타고 저녁식사를 즐기며 석양을 감상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런 환상적인 경험을 즐기려면 선셋 크루즈 디너를 예약하면 되고, 저렴한 3만원대 코스도 있어, 사치스럽지 않은 시드니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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