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이슈로 후배에게 자리 물려주게 된 배우

한소희→고윤정, NH농협은행 모델 교체
광고계에서 희비가 교차하고 있는 한소희(왼쪽)과 고윤정. NH농협은행이 새로운 모델로 고윤정을 발탁하고 8일부터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사진출처=한소희·고윤정 SNS

배우 한소희가 모델을 맡아왔던 NH농협은행이 배우 고윤정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

농협은 8일부터 고윤정을 내세운 광고를 선보인다. 고윤정은 농협은행 뿐 아니라 농협카드의 모델로도 활동한다.

농협은 지난 3년간 한소희와 강하늘을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를 홍보해왔다. 최근 이들 모델과 계약을 마무리한 농협은 재계약 대신 새로운 얼굴로 고윤정을 발탁해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

고윤정은 현재 한소희와 더불어 광고계 블루칩으로 꼽히는 스타 배우다. 보험사, 숙취 해소제, 치킨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하는 가운데 이번에 이미지와 신뢰도가 특히 중요한 은행의 광고 모델로도 발탁되면서 인기를 증명했다.

한소희는 최근 열애설에 휘말린 이후 후속풍을 겪는 가운데 잇따라 광고 모델 계약 만료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번 농협 뿐 아니라 1년간 활동힌 소주 처음처럼의 광고 모델 자리도 배우 김지원에게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