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아시안컵] 중국, 2m 골키퍼→필드 플레이어 황당 전술 또 썼지만 패배

이형주 기자 2024. 4. 2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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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황당 전술을 썼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B조 2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중국은 후반 36분 이에 황당 전술을 꺼 내들었다.

지난 1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썼던 황당 전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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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를 필드 플레이어로 투입시킨 중국의 청야오둥 감독(사진 좌측). 사진┃KFA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중국이 황당 전술을 썼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B조 2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중국은 경기 초반 밀어붙였지만 김정훈(전북)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이영준(김천)에게 전반 1골, 후반 1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중국은 후반 36분 이에 황당 전술을 꺼 내들었다. 키가 2m에 달하는 골키퍼 위진용을 필드 플레이어로 투입한 것. 그의 높은 신장을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로 득점을 노려보겠다는 것이었다. 지난 1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썼던 황당 전술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이 전술은 먹히지 않았다. 한국의 수비는 상대를 잘 제어했고, 위진용은 거친 플레이를 펼칠 뿐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패배를 받아들 수 밖에 없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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