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학교서 동급생끼리 ‘집단 난투극’…1명 구속

김덕용 2023. 2. 8. 1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 끼리 패싸움을 벌이다 한 명이 구속됐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이들 가운데 1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군 등 8명은 지난달 31일 대구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 과정에서 흉기를 이용하거나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다수의 학생이 한 명을 집단폭행한 것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 끼리 패싸움을 벌이다 한 명이 구속됐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이들 가운데 1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군 등 8명은 지난달 31일 대구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 과정에서 흉기를 이용하거나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다수의 학생이 한 명을 집단폭행한 것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학생들이 촉법소년(형사 미성년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상황의 심각성을 판단해 A군은 폭행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