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요르단 원정 출국, '아시안컵 눈물' 4강 복수전 펼칠까... '손흥민 없는' 유럽파 현지 합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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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55)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결전지 요르단으로 향했다.
지난 2월 한국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에서 요르단에 0-2로 졌다.
이번 요르단 대표팀에는 K리거 야잔(서울)을 비롯해 지난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득점한 알타마리(몽펠리에)와 야잔 알나이마트(알 아흘리) 등이 소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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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본진 선수단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요르단전을 위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오세훈(마치다 젤비아)과 이동경(김천 상무), 이명재, 주민규, 조현우(이상 울산HD), 황문기(강원FC)와 김준홍(전북 현대), 김주성(FC서울) 총 8명이 홍명보 감독과 함께 요르단으로 향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요르단에 입국한다.
한국은 오는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리는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3라운드에서 요르단과 만난다.
앞선 두 경기에서 한국은 1승 1무를 거뒀다. 홍명보 감독은 10년 만의 대표팀 복귀전에서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겼다. 오만 원정에서 3-1로 이겨 첫 승전고를 울렸다.
요르단은 쿠웨이트와 1차전에서 1-1로 비긴 뒤 2차전에서 팔레스타인을 3-1로 꺾었다.
지난 2월 한국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에서 요르단에 0-2로 졌다. 약 8개월 만의 리턴 매치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은 아시안컵을 끝으로 경질됐다. 지난 7월 홍명보 감독이 대한민국 정식 사령탑으로 왔다.
이번 요르단 대표팀에는 K리거 야잔(서울)을 비롯해 지난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득점한 알타마리(몽펠리에)와 야잔 알나이마트(알 아흘리) 등이 소집됐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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