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신발 냄새 맡다 적발된 경찰, 이번엔 상가에서 '음란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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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의 한 학원에서 여성 신발 냄새를 맡다 붙잡혔던 현직 경찰관이 이번엔 상가 건물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강화경찰서 소속 30대 남성 순경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 경찰관은 인천 서부경찰서 소속이던 지난해 5월에도 학원 신발장에 있는 여성 신발의 냄새를 맡다 적발돼, 건조물 침입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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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의 한 학원에서 여성 신발 냄새를 맡다 붙잡혔던 현직 경찰관이 이번엔 상가 건물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강화경찰서 소속 30대 남성 순경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순경은 지난 16일 오후 1시쯤 인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상가 건물 화장실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순경을 직위 해제하고 추후 감찰 조사를 거쳐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범행 당시 해당 순경의 근무 시간은 아니었고,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 경찰관은 인천 서부경찰서 소속이던 지난해 5월에도 학원 신발장에 있는 여성 신발의 냄새를 맡다 적발돼, 건조물 침입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자녀의 상담을 위해 학원을 방문했다가 충동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해당 순경은 인천 강화서로 전보돼 현재까지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었는데, 10개월 만에 또다시 음란행위가 적발된 겁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545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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