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청정 자연 담은 미스트 세럼 출시
진도의 청정 자연을 담은 ‘미스트 세럼’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오하다 코스메틱(OHADA COSMETIC)이 청정의 섬 진도에서 자란 지초, 무화과, 톳을 주원료로 한 비건 미스트 세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총 78.7%의 진도산 추출물이 함유돼 있으며, 진도에서 엄선한 고품질의 원료를 사용해 피부에 깊은 보습과 모공 탄력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 싱가포르와 베트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출시된 제품은 다음달 일본 시장에도 수출될 예정이다.
디자인에도 진도의 지역적 특성을 담았다.
섬 모양을 형상화한 패키지 디자인과 함께 진도의 위도와 경도, ‘Jindo’란 영어 문구를 삽입해 제품 자체가 진도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군은 해당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진도의 청정 자연과 자원을 널리 알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하다 코스메틱 관계자는 “진도의 농어촌을 직접 방문해 진도의 청정한 자연을 체험하고, 최상의 원료를 직접 공수해 제품에 담아냈다”며 “이번 비건 미스트 세럼을 통해 전 세계에 진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순수한 자연의 힘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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