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주가가 강하게 반등하며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수급 유입이 다시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8월 13일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5.92% 오른 1,59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돌아서자 고점에 물린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크게 높아졌다.

이번 급등을 이끈 결정적 재료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직접 투자 추진 소식이다.
글로벌 대형 자금이 한국 반도체주를 직접 사들일 수 있다는 전망이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단순한 기술적 반등을 넘어 대규모 외국계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는 모습이다.

하반기 수십조원 규모로 거론되는 주주환원 정책 확대 가능성도 주가 상승에 불을 붙였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 추가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기업 가치 저평가가 해소될 전망이다.
여기에 HBM과 D램 가격 상승세가 더해져 메모리 실적 개선에 대한 신뢰가 한층 두터워졌다.

다만 200만원 부근에서 진입한 개인 투자자라면 본전 회복까지 추가 상승이 더 필요하다.
현재 주가에서 200만원을 탈환하기 위해서는 약 33%의 연속적인 주가 상승이 요구되는 까닭이다.
따라서 단기 160만원 안착과 170만원 저항선 돌파 여부를 순차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SK하이닉스는 단순 기대감을 넘어 외국계 거대 자금의 수급 유입이 실제로 이어지는지가 핵심이다.
다음 주 170만원 저항선을 거래량을 실어 넘어선다면 200만원 회복을 향한 발판이 마련된다.
외국인 순매수의 지속성과 170만원 안착 여부를 기준 삼아 신중히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본 콘텐츠는 공개된 자료와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비방이나 왜곡의 의도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