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민 결승 만루 홈런…프로야구 kt, SSG 4연승 저지

장현구 2026. 6. 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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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민 [kt wiz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2위 kt wiz가 허경민의 그랜드슬램으로 SSG 랜더스의 4연승을 막았다.

kt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SSG를 7-3으로 눌렀다.

13연패 후 3연승을 달린 SSG는 경기 후반 3-3 동점을 이뤘지만, 허경민의 한 방에 무릎을 꿇었다.

kt는 3회 2사 1, 3루에서 터진 김상수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4회에는 1사 2, 3루에서 김현수의 내야 땅볼로, 6회에는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씩 얹었다.

SSG는 0-3으로 끌려가던 6회 상무에서 전역한 전의산의 복귀 홈런으로 2점을 따라붙은 뒤 7회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우전 적시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kt는 8회 2사 만루에서 허경민이 이로운의 몸쪽 변화구를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뜨려 다시 웃었다.

허경민은 6회 2사 만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잡힌 아쉬움을 다음 타석에서 바로 털어냈다.

타격, 최다 안타 1위 질주하는 최원준 [kt wiz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 1번 타자 최원준은 4타수 3안타를 쳐 타격(타율 0.388), 최다 안타(92개) 1위를 질주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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