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이뻐서 '중국을 대표하는 미인' 1위에 뽑힌 한국 여배우

배우 겸 가수 장나라는 2000년대 초반 한국 가요계와 드라마,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장나라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 중화권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한국과 중국을 넘나드는 대표적인 솔로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장나라는 중국에서 최고의 여성 연예인에게 주어지는 "천후(天后)"라는 칭호를 받을 정도로 대륙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녀가 출연한 드라마는 대체로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발매한 앨범은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가수와 배우로서 모두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수차례에 걸친 자선 기부 활동으로 중국 내 이미지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언론에서 실시한 '중국을 대표하는 미인 10인' 조사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장나라는 2005년 중국에서 방영된 코믹풍 사극 ‘띠아오만 공주(刁蛮公主)’에서 멸망한 수나라의 마지막 공주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드라마는 중국 중경에서 첫 방영 당시 8.5%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중국 전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각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방영되며 무려 400여 방송국에서 2년에 걸쳐 엄청난 인기를 누렸고, 장나라는 중국 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빅스타로 떠올랐다. 2007년 출연한 트렌디 드라마 '순백지련' 역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장나라의 인기를 증명했다.

가수로서도 장나라는 중국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003년에는 올해의 한국 가수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대륙 최고 인기 가수상과 아시아 최고 여자 가수상을 거머쥐었다. 대륙 최고 인기 가수상은 현지 가수들과 경쟁해 거머쥔 상으로, 그녀의 대중적 영향력을 더욱 입증한 순간이었다. 이는 한국에서 2001년부터 드라마와 음악 분야에서 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최고 여배우이자 가수로 자리 잡았던 장나라가 중국에서도 그 성공을 재현한 것이다.

최근 장나라는 SBS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이혼전문 변호사 차은경 역으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났다. '굿파트너'는 장나라가 맡은 차은경 변호사와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가 냉혹한 인생 속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려는 이혼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장나라는 한국과 중국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여전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레전드'로서, 그녀의 행보에 계속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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