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연구팀 '뇌졸중 예후 예측'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박철홍 2023. 1. 26.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대학교 연구팀은 26일 뇌졸중 예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경과 최강호 교수, 핵의학과-인공지능융합학과 김자혜 교수, 인공지능융합학과 김두영 석사과정생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향후 1년 내 주요 심뇌혈관 사건 위험도와 시점을 예측해 냈다.

연구팀 관계자는 "딥러닝의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고, 더 진보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계속 연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딥러닝으로 뇌졸중 예후 예측 [전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대학교 연구팀은 26일 뇌졸중 예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경과 최강호 교수, 핵의학과-인공지능융합학과 김자혜 교수, 인공지능융합학과 김두영 석사과정생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향후 1년 내 주요 심뇌혈관 사건 위험도와 시점을 예측해 냈다.

딥러닝은 인공지능이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 분석하여 학습하는 기술을 뜻한다.

이번 연구는 임상의가 개별 환자의 위험성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오픈소스 모델을 개발해 활용도를 높였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딥러닝의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고, 더 진보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계속 연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신경학 신경외과학 정신의학 저널 '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 1월호에 발표됐다.

pch8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