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공식전 3연패, 추락하는 디펜딩 챔피언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무너지고 있다.

리버풀은 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로써 리버풀은 공식전 3연패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시즌 초반 기세는 좋았다. 7연승을 달리며 리그,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올해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리그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1-2 패배를 시작으로 UCL 갈라타사라이전에서도 0-1로 졌다.

여기에 우승 후보 라이벌전 첼시전에서도 패하며 붕괴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리버풀은 전반 14분 만에 모이세스 카이세도에게 선제골을 헌납하며 수비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에 간신히 코디 각포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후반 추가 시간에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승점 84점으로 2위 아스널(74점)을 10점 차이로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초반을 제외하면 바로 부진에 빠져 리그 챔피언 자리를 지키기 어려워 졌다. 특히 지난 시즌 득점왕 모하메드 살라의 노쇠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기 시작했고 갖은 논란 끝에 영입한 알렉산더 이삭도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큰 문제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