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민간 선택지 있을 때 레바논 떠나라" 자국민에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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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전운이 짙어지는 레바논을 서둘러 떠날 것을 자국민들에게 재차 촉구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24일 ABC방송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교전 격화를 언급하며 이같이 권고했습니다.
국제사회는 교전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면전으로 확대되면서 레바논이 '제2의 가자지구' 같은 전쟁터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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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전운이 짙어지는 레바논을 서둘러 떠날 것을 자국민들에게 재차 촉구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24일 ABC방송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교전 격화를 언급하며 이같이 권고했습니다.
커비 보좌관은 "미국인들이 떠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민간 선택지가 아직 있다는 점을 확인해주고 싶다"면서 "이런 선택지가 있을 때 지금 레바논을 떠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자국 북부를 공격해온 레바논에 접경지대 철수를 요구하며 레바논 남부를 중심으로 연일 대규모 공습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교전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면전으로 확대되면서 레바논이 '제2의 가자지구' 같은 전쟁터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990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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