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만나는 '휴먼메이드'와 '푸글렌'

요즘 패션, 라이프스타일 분야 최고의 주제는 휴먼메이드 플래그십과 10월 중 오픈을 확정한 푸글렌입니다. 스투시, 슈프림, 팔라스, 키스에 이어 휴먼메이드와 푸글렌까지. 이들이 서울에 집결하기 시작한 이유가 궁금해지죠.

노아 창립자인 브랜든 바벤지엔과 에스텔 베일리 바벤지엔 디렉터 부부는 “한국 시장은 활기차고 미국에 있는 작은, 신생 브랜드에 관한 ‘패피’들의 관심도 높다”고 설명한 바 있죠.

지난 7일 성수동에 오픈한 휴먼메이드는 일본의 패션 디자이너 니고와 그래픽 디자이너 sk8thing이 2010년 설립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죠. 미국의 워크웨어, 죄수복, 데님 등을 기반으로 개성 넘치는 타이포그래피와 그래픽 요소를 넣어 모던하게 재해석하고 있어요. 뉴진스 멤버가 종종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오는 10월 마포구 상수동에 오픈을 예고한 푸글렌은 1963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시작된 유서깊은 카페 브랜드로, 노르웨이어로 ‘새’라는 의미입니다. 낮에는 북유럽 스타일의 커피를, 저녁에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북유럽의 휘게 문화를 옮겨와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북유럽식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공간이죠.

개성 강한 두 브랜드가 우리나라의 풍경과 어떻게 어우러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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