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review] 17세 초신성 야말, 빛바랜 챔스 데뷔골...'가르시아 퇴장' 바르셀로나, 모나코에 1-2 패배

김아인 기자 2024. 9.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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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이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넣었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 못 한 바르셀로나가 무너졌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모나코 퐁비에유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 2세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AS모나코에 1-2로 패배했다.

이에 맞선 모나코도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후반 12분 골로빈의 패스를 받은 반데르송이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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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르셀로나

[포포투=김아인]


라민 야말이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넣었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 못 한 바르셀로나가 무너졌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모나코 퐁비에유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 2세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AS모나코에 1-2로 패배했다.


바르셀로나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레반도프스키가 위치했고 2선은 하피냐, 페드리, 야말이 꾸렸다. 중원은 가르시아, 카사도가 구축했고 백4는 발데, 마르티네스, 쿠바르시, 쿤데가 구성했다.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켰다.


이에 맞선 모나코도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엠볼로가 최전방을 지켰고 세기르, 미나미노, 아킬루체가 2선에 자리했다. 중원은 자카리아, 카마라가 담당했고 백4는 싱고, 살리수, 케러, 반데르송이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쾬이 꼈다.


사진=바르셀로나

모나코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7분 미나미노의 패스를 받은 세기르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정면에서 받았다. 바르셀로나에 악재가 터졌다. 전반 10분 미나미노에게 반칙을 범한 가르시아가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모나코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16분 반데르송의 패스를 받은 아킬루체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모나코가 공세를 더했다. 전반 27분 싱고가 보낸 패스를 엠볼로가 마무리했지만 테어 슈테겐에게 막혔다.


바르셀로나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8분 카사도가 보낸 패스를 야말이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은 그렇게 1-1로 마무리됐다.


사진=AS모나코

후반 시작 후 모나코가 먼저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카마라 대신 골로빈을 투입했다. 모나코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2분 골로빈의 패스를 받은 반데르송이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잡혔다.


모나코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26분 반데르송이 뒷공간으로 길게 패스를 보냈다. 교체로 들어온 일레니케나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에 꽂아넣었다. 바르셀로나가 한숨을 돌렸다. 후반 40분 페널티킥을 내줬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취소됐다.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는 그대로 1-2 패배로 종료됐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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