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년에게 정말 좋다고?" 55세 양정아, 몸매 관리 위해 '이 운동' 한다

최근 배우 양정아가 자신의 SNS에 요가 수업을 받는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늘색 운동복을 입고 진지하게 자세를 취하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건강한 에너지가 느껴졌고, “요가 너무 힘들다, 운동 해야지”라는 솔직한 글귀는 더욱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게 했다.

그녀의 모습은 단지 외모 관리뿐만 아니라 내면의 건강까지 챙기려는 50대 여성의 지혜로운 태도를 보여준다.

요가, 단순한 스트레칭이 아니다

요가는 흔히 명상을 위주로 한 정적인 운동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근력과 유연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고강도 운동이다. 아쉬탕가, 하타, 에어리얼 요가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목표와 방식도 조금씩 다르다. 아쉬탕가는 연속적인 자세 전환, 하타는 정적인 자세 유지, 에어리얼은 천장 구조물을 이용한 공중 동작으로 구성돼 있어 근력과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양정아처럼 요가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게 되면 근육량이 늘고 체지방이 줄어드는 효과도 눈에 띄게 나타난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6개월간 요가를 한 성인 남성은 체지방률이 2.25%, 여성은 6.95%까지 감소했다고 한다.

50대에게 요가가 꼭 필요한 이유

50대 이후 신체는 자연스레 근육량이 줄고 관절의 유연성도 떨어진다. 이러한 변화는 활동성을 제한하고 만성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요가는 이러한 노화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균형 잡힌 해답을 제시한다. 부드러운 스트레칭과 명확한 자세를 통해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유지해 주고, 팔과 다리, 코어 근육까지 탄탄하게 잡아줘 낙상 위험도 줄여준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복식호흡이다. 복식호흡은 요가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혈액순환을 돕고 몸속 구석구석에 산소와 영양분을 좀 더 효율적으로 공급한다. 게다가 복식호흡을 반복적으로 실시하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잡혀 우울감이나 불안을 해소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심리적으로 안정되면 신체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내 몸에 맞게 시작하기

물론 어떤 운동이든 그렇듯 요가도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 특히 허리나 무릎 같은 주요 관절에 부담이 되는 동작은 피해야 한다. 활 자세처럼 척추를 강하게 휘게 만드는 동작은 허리 통증이 자주 있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전문가의 지도 아래에서 내 몸의 상태를 체크해가며 하나씩 차근차근 배워가는 자세가 중요하다.

긴 시간 싸워온 피로와 스트레스를 요가가 부드럽게 풀어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큰 선물이다. 거창한 목표보다는 매일 조금씩, 내 몸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도 자기관리라는 이름에 충분히 가치가 있음을 기억하자.

오늘부터 나를 위한 요가 한 동작을 시작해보자

건강을 잃지 않기 위해, 그리고 나의 내면을 단단히 하기 위해 요가는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양정아처럼 50대에도 꾸준히 자기 관리를 이어가는 일상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거창한 장비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은 요가를 통해, 다정하고 따뜻한 자기 돌봄을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