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첫 투수등판서 6이닝 무실점 6K 완벽투로 승리 요건 후 내려가

이재호 기자 2026. 4. 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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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2026시즌 첫 선발 투수 등판을 6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엔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 겸 1번타자로 나와 투수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3회에 오타니는 선두타자를 투수 땅볼로 막아낸 이후 8번타자 가브리엘 아리아스에게 5구만에 볼넷을 내주며 이날 경기 첫 출루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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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2026시즌 첫 선발 투수 등판을 6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AP

오타니 쇼헤이는 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엔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 겸 1번타자로 나와 투수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LA다저스가 2-0으로 앞서 있어 승리투수도 가능한 상황이다.

LA다저스에 와서 첫 투타 겸업 풀타임 시즌을 시작하는 오타니의 올시즌 첫 선발 등판 경기.

선발투수 오타니는 1회초 최고 99.2마일의 속구를 던지며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1회말 다저스의 1번타자로 바로 나온 오타니는 3루 땅볼에 그쳤다.

2회초 1사 후 첫 삼진을 잡아냈고 연속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퍼펙트 투구를 이어갔다. 3회에 오타니는 선두타자를 투수 땅볼로 막아낸 이후 8번타자 가브리엘 아리아스에게 5구만에 볼넷을 내주며 이날 경기 첫 출루를 허용했다. 1사 1루에서 오타니는 유격수 뜬공 후 또 스티브 콴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 볼넷을 내주고 말았다.

2사 1,2루 위기에서 오타니는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탈출했다. 3회초 많은 공을 던진 오타니는 3회말 곧바로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 서 5구만에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다저스 타선은 이후 무안타에 그쳐 오타니의 출루가 헛수고가 됐다.

투수 오타니는 4회초 땅볼-뜬공으로 가볍게 막나했지만 5번 리스 호킨스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후속타자는 좌익수 뜬공으로 막으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4회까지 60구를 던진 오타니는 4회말 2사 1,2루에서 앤디 파예스의 선취타점이 터지며 1-0으로 앞서 5회만 무실점으로 막으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출 수 있게 됐다. 5회초에도 오타니는 선두타자 헛스윙 삼진 후 유격수 무키 베츠의 호수비로 아웃을 잡은 후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오타니는 후속타자 콴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5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오타니는 4구만에 볼넷을 얻어냈지만 역시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연합뉴스 AP

6회에도 그대로 마운드에 선 오타니는 2사까지 잘 잡아놓고 볼넷을 내줬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호킨스를 잡아내며 이날 경기 선발투수로써 역할을 마쳤다. 6이닝 무실점 1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의 퀄리티스타트 투구.

다저스 타선은 6회말 맥스 먼시의 솔로포로 2-0으로 앞서가며 오타니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7회부터는 다저스 불펜이 가동됐고 좌완 알렉스 베시아가 올라왔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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