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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1~3월)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102만3,946명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단기간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4월 말에야 100만 명을 넘어섰다. 국적별로는 대만, 중국, 일본 순으로 비중이 컸다. 부산시는 3일 크루즈 관광 확대와 외국인 전용 관광 패스인 '비짓 부산 패스' 도입 등으로 관광 편의성이 개선된 점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 '비짓 부산 패스' 판매량은 올해 초 전년 동기 대비 약 65%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전체 방한 외국인 중 약 20%가 부산을 찾는 등 관광 도시로서의 성장세도 뚜렷하다. 부산시는 2028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체류형·체험형 콘텐츠 확대와 관광 인프라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