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베이루트 공습 목표는 헤즈볼라 새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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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새로운 수장으로 거론되는 하심 사피에딘에 대한 표적 공습을 단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4일 미국 CNN 방송과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복수의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연일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공습이 사피에딘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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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새로운 수장으로 거론되는 하심 사피에딘에 대한 표적 공습을 단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4일 미국 CNN 방송과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복수의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연일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공습이 사피에딘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피에딘은 지난달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사촌으로, 헤즈볼라 집행이사회 이사장이자 지하드 평의회 의장이며 나스랄라의 후임으로 헤즈볼라를 이끌 인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아라비야 등은 지난달 30일 사피에딘이 나스랄라의 후임으로 선임됐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사피에딘은 공습 당시 지하 벙커 깊숙이 숨어있었으며, 사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291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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