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베이루트 공습 목표는 헤즈볼라 새 수장"

장유진 jjangjjang@mbc.co.kr 2024. 10. 4.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새로운 수장으로 거론되는 하심 사피에딘에 대한 표적 공습을 단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4일 미국 CNN 방송과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복수의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연일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공습이 사피에딘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즈볼라의 새 수장으로 거론되는 하심 사피에딘 [연합뉴스 제공]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새로운 수장으로 거론되는 하심 사피에딘에 대한 표적 공습을 단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4일 미국 CNN 방송과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복수의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연일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공습이 사피에딘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피에딘은 지난달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사촌으로, 헤즈볼라 집행이사회 이사장이자 지하드 평의회 의장이며 나스랄라의 후임으로 헤즈볼라를 이끌 인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아라비야 등은 지난달 30일 사피에딘이 나스랄라의 후임으로 선임됐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사피에딘은 공습 당시 지하 벙커 깊숙이 숨어있었으며, 사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2918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