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발' 냉기 죽음의 기사 부상! 무난한 탈진 흑마 등 주요 덱
다소 둥글어진 메타, 냉죽 부상?
대회 후 주목도 높아진 초과 치유 사제 등
버프 위주 패치 앞둔 현재의 주요 덱
용 드루이드 지난 승률이 다소 내려갔긴 하지만 여전히 강력하고 많이 쓰이고 있으며, 최근 메타에 자주 올라오는 무기개 죽음의 기사와 승률은 많이 내려갔지만 여전히 인기 있는 하이랜더 전사 상대로 매치업이 좋다.
덱 리스트는 그대로 쓰이고 있으며, 운영도 동일하다. 저렴한 [선물 포장 새끼용]으로 시작, [첨벙첨벙 새끼용]으로 램프를 하며 사실상 0마나인 [사막 둥지대모]로 초중반을 넘기고 [저무는 태양 파이]로 생명력을 회복하는 식이다.
여기에 [새로운 경지] 및 [파멸야수]로 상대와의 마나 수정 차이를 벌리며 템포를 앞당기고, [지배인 마린][해방된 요그사론][생명의 어머니 이오나] 같은 고밸류의 하수인을 내며 마무리한다.
지난 [첨벙첨벙 새끼용] 마나 너프 이후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곧 있을 30.2.2 패치에서 [파멸야수]의 너프가 예고되었고, 템포 차이를 내기 어려워지면 승률이 더 내려앉을 가능성이 있다.
[인벤 덱 시뮬레이터 바로가기] Hsreplay 기준 승률 62.1%, 용 드루이드
탈진 흑마법사 한편, 탈진 흑마법사가 전반적으로 둥근 매치업을 보이며 무난하게 쓰기 좋은 덱으로 인기 있다. 불리한 매치업의 경우에도 크게 승률이 떨어지진 않으나, 떡대 성기사에게는 하드 카운터를 당한다.
덱 리스트는 이전에 쓰이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탈진 페널티를 받는 [바리톤 임프][광기의 지휘자] 또는 자해 페널티가 있는 [파티 마귀][엘레멘티움 정동석] 하수인과 함께, [수압 파쇄][임프!먹어라!] 같은 드로우 수단으로 손패를 보충한다.
[도미노 효과]나 [반향]같은 주문으로 적 필드를 정리할 수 있으며, 하수인으로 탈진 피해를 쌓았다면 [크레센도]로 적 하수인과 명치를 한 번에 타격할 수 있고, [부패한 팝가르]와 함께라면 생명력을 회복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해/탈진 페널티를 막아주는 [공허 거장]과 [지옥현 하프]와 함께 [크레센도]나 [잠식하는 광기]로 마무리가 가능하고, [조수웅덩이 학생]으로 이러한 주문을 다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음 패치에도 주요 파츠의 너프는 없으나, 많은 덱이 애용하던 [조수웅덩이 학생]의 너프가 예고된 만큼 약간의 승률 하락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벤 덱 시뮬레이터 바로가기] Hsreplay 기준 승률 62.2%, 탈진 흑마법사
냉기 죽음의 기사 무지개 죽음의 기사가 다양한 변형으로 메타에 오르는 가운데, 2냉기 1부정 룬을 사용하는 냉기 죽음의 기사가 특히 주목받았다.
미드레인지 형태의 덱으로, [차가운 발]을 사용해 상대를 방해하며서 [흥행사]를 통한 필드 전개로 승리하는 덱이다. [차가운 발]의 경우에는 최상위권의 소냐 도적 견제로 채용되기 시작했으나, 이외에 다른 덱들을 견제하는 데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흥행사]를 위해 다양한 속성의 주문을 넣고 있다. 냉기 주문은 [겨울의 뿔피리][차가운 발] 등 본래 많이 가지고 있었으며, 이에 더해 암흑 속성인 [동반 침몰], 화염 속성인 [몰트 마그마], 자연 속성인 [타고난 소질]을 추가로 채용하고 있다.
이러한 주문들을 [똑딱이]로 뽑아 손을 보충하면서 주문 속성을 쌓고, [차가운 발]을 던지며 상대의 하수인을 제한한 후 [흥행사]로 필드를 전개하거나 [고르곤조르무]의 치즈로 전개하면서 필드 대미지를 강화하고 [지평선의 끝호]나 [동반침몰][골수 조작병] 등 번 수단으로 마무리하는 형태다.
[인벤 덱 시뮬레이터 바로가기] tachibana0 냉기 죽음의 기사
초과 치유 사제 초과 치유 사제가 마스터즈 투어 하계 챔피언십 이후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심장폭행 헤다니스]를 초과 치유하며 상대 명치에 피해를 입히는 덱으로, [숨겨진 보석][팬 클럽][꼬불꼬불 케이크]와 같은 저비용 회복 주문을 통해 [심장폭행 헤다니스]를 낸 후 회복을 연타하며 승리하는 플랜을 가졌다.
[팬 클럽][숨겨진 보석]은 비용이 낮으면서도 미리 내 둘 수 있는 만큼, 초반에는 [부상당한 배달원]을 회복시키며 광역 피해로 초반 상대 필드를 정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후반에는 [조수웅덩이 학생]과 함께 [평안한 안식][신의 화음: 조율]로 [아만툴]을 다시 사용하는 것도 후반에 강력한 밸류를 가져간다.
초과 치유 사제는 특히 냉기 죽음의 기사 카운터로 각광받고 있으나, 다만 난이도가 운용 난이도가 높아 사용하기 어려운 덱이라는 단점이 있고, 예고된 [조수웅덩이 학생]의 너프 영향도 받을 예정이다.
[인벤 덱 시뮬레이터 바로가기] Gladio 초과 치유 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