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인증중고차, 케이카와 한비로 소프트가 관리한다

- 케이카, KGM 인증중고차 진단평가 위탁운영
- 한비로소프트, KG ICT와 함께 전산 시스템 운영…수입차 사업관리 솔루션 V-CRM 활용 전망

<카매거진=최정필 기자 choiditor@carmgz.kr>

KG 모빌리티(이하 KGM)이 인증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을 알렸다. 현대차그룹이 인증중고차에 뛰어든지 약 8개월차를 향해 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KGM의 인증중고차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GM 인증중고차는 직영중고차 플랫폼 케이카와 IT 솔루션 기업 한비로 소프트가 주축이 되어 이끌어 간다.

KGM의 인증중고차는 총 7단계(입고검사 - 정밀진단 - 성능개선 - 외관개선 - 상품화 점검 - 인증점검 - 출고검사) 프로세스와 국내 최다 수준인 280여가지 항목의 진단검사를 거쳐 상품화 되며, 점검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에게 투명하게 제공 된다. 이 중 진단 평가 과정을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담당한다. 정밀 진단과 품질개 선 등 상품화 과정과 품질 인증 절차는 직영 서비스 센터인 KGM 군포 광역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한비로소프트는 KG그룹의 IT 솔루션 기업 KG ICT와 함께 인증중고차 관련 전산시스템 운영과 유지보수를 맡는다.

한비로소프트는 지난 2020년 6월, 수입차 딜러사를 위한 토탈 사업관리 솔루션 ‘V-CRM’을 선보인 바 있다. V-CRM은 신차 사업관리 및 인증 중고차 사업관리를 위한 사업부 및 관리자별 업무의 자동화를 구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신차 및 중고차의 정보를 연동해 매입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KGM 인증중고차는 서울 강서구 서서울모터리움에 1호 오프라인 전시장을 개설하고 70여대 차량 전시 및 고객 주차 공간을 확보 하였으며, 향후 중고차 수요 급증 및 고객의 접근성을 고려해 주요 거점도 추가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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