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동훈 겨냥해 “차별화는 임기 말에나 가서 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차별화는 임기 말에나 가서 하는 것"이라며 "선무당 짓 그만하시고 당정 일체로 이 혼란을 수습하라"고 촉구했다.
홍 시장의 발언은 앞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과 김 여사 관련 인맥으로 지목된 대통령실 참모들의 인적 쇄신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 시장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살아있는 권력과 맞짱 떠 대통령이 되었다고 본인도 그렇게 따라 하는 모양인데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전혀 다르다는 걸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의 발언은 앞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과 김 여사 관련 인맥으로 지목된 대통령실 참모들의 인적 쇄신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한 대표가 대통령실과 차별화 행보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왔다.
홍 시장은 “임기 말도 아니고 임기 중반에 내부 혼란만 조장하면 그건 보수진영에서는 여적죄가 되는 것”이라며 “차별화는 임기 말에나 가서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인의 이미지만 생각하고 오세훈 시장처럼 미남도 아닌데 셀카만 찍는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반대한다며...‘이곳’ 몰려가 한림원 규탄 시위까지 - 매일경제
- “솔직히 말하면”…남편 연정훈과 첫키스 질문에 한가인 뜻밖의 답변 - 매일경제
- “별세한 유명가수의 부인”...LG家 맏사위가 10억 지원한 사람의 정체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7일 木(음력 9월 15일) - 매일경제
- “일주일에 28번 성관계”…아내 4명 여친 2명과 산다는 일본男의 최종목표 - 매일경제
- [속보] 대만 TSMC, 3분기 순익 전년대비 54% 급증 - 매일경제
- “손흥민이랑 비교되네”...삼성 계약 끝나자마자 아이폰 꺼내든 아이돌 - 매일경제
- ‘상간 맞소송’ 최동석·박지윤, 이혼 전말 카톡 공개 - 매일경제
- “1억·10년 넘게 부었는데, 은퇴거지 될라”…이달 31일 ‘이것’ 노려라 [언제까지 직장인] - 매
- 또 한 명의 테크니션!…‘첫 선발 → 2G 연속 도움’ 배준호 “강인이 형 따라가려면 멀었죠,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