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토트넘-리버풀 제치고 선수쳤다…854억 ‘공식 비드’

김환 기자 2023. 5. 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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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마누엘 우가르테를 영입하기 위해 공식 비드를 건넸다는 소식이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스포르팅 CP는 이미 우가르테에 대한 PSG의 공식 제안을 받았다. PSG가 제안한 금액인 6천만 유로(약 854억)는 우가르테의 바이아웃 금액에 해당된다"라며 PSG가 우가르테를 영입하기 위해 스포르팅에 공식 제안을 건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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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파리 생제르맹(PSG)이 마누엘 우가르테를 영입하기 위해 공식 비드를 건넸다는 소식이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스포르팅 CP는 이미 우가르테에 대한 PSG의 공식 제안을 받았다. PSG가 제안한 금액인 6천만 유로(약 854억)는 우가르테의 바이아웃 금액에 해당된다”라며 PSG가 우가르테를 영입하기 위해 스포르팅에 공식 제안을 건넸다고 전했다.


우가르테는 우루과이 출신의 미드필더로, 높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유형의 선수다. 태클과 인터셉트 능력이 좋아 수비적으로 기용되는 경우가 잦다. 자국 리그를 거쳐 지난 2021년부터 스포르팅에서 뛰기 시작했는데, 2001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금세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빅클럽들의 구체적인 관심은 지난겨울부터 있었다. 우가르테는 당시 PSG와 한 차례 연결됐지만 잔류했고, 이후에는 팀 리빌딩 과정에서 미드필드 개편을 노리고 있는 리버풀과 은골로 캉테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첼시, 그리고 토트넘 훗스퍼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우가르테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가르테 영입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판단한 PSG는 우가르테와의 빠른 협상을 위해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킨 듯하다. PSG가 우가르테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킨 뒤 협상에 들어갔고, 협상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추가로 전해졌다.


프랑스 ‘레퀴프’는 ‘헤코르드’의 보도를 인용해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몇 주 동안 선수 영입에 힘쓰고 있다. 현재 캄포스 단장은 우가르테를 영입하기 위한 일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라며 캄포스 단장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우가르테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EPL 클럽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양 측의 논의는 매우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우가르테에게 있는 6천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킬 예정이다. 이변이 없는 한 우가르테는 올여름 PSG의 첫 영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협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우가르테가 곧 PSG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우가르테 영입전의 승자는 빠르게 움직인 PSG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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