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 해상서 어선 좌초.. 승선원 모두 구조

제주방송 강은희 2022. 11. 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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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5일) 낮 12시 반 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쪽 800m 해상에서 부산선적 237톤급 선망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정을 보내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10명을 구조한 뒤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습니다.

하지만 A호 예인에는 위험이 커 부력재 6개를 설치했고, 오늘(26일) 오전부터 기름 3,700L를 옮기고 수습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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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 제공


비양도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5일) 낮 12시 반 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쪽 800m 해상에서 부산선적 237톤급 선망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정을 보내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10명을 구조한 뒤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습니다.

하지만 A호 예인에는 위험이 커 부력재 6개를 설치했고, 오늘(26일) 오전부터 기름 3,700L를 옮기고 수습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경은 "주변에 섬이 있는 곳에서 항해할 때는 섬과 충분한 거리를 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은희 (eunhe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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