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이강소 고향서 대규모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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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인 이강소는 누가 뭐래도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중의 한사람이다.
특히 1974년에 창설한 대구현대미술제는 한국 최초의 전국적,국제적 현대미술제로, 이후 전국 각지로 확산된 한국 현대미술제의 모태가 됐다.
1전시장 마지막 공간에는 그가 주도한 실험미술 운동과 대구현대미술제를 중심으로 한 아카이브 자료가 소개되고 있다.
이강소 작가는 2002년 이인성미술상을 받았고 이듬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수상 기념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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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조각,판화, 드로잉 등 130여 점 전시…반세기 예술 궤적 총망라


전시는 크게 두 축으로 전개된다. '곡수지유(曲水之遊)' 와 '실험정신'이다.

또 하나의 축은 '실험정신'이다.1965년 대학 졸업 후 그는 신체제를 결성(1969년)하고 1970년대 아방가르드협회 등 현대미술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실험정신을 이끌다. 특히 1974년에 창설한 대구현대미술제는 한국 최초의 전국적,국제적 현대미술제로, 이후 전국 각지로 확산된 한국 현대미술제의 모태가 됐다.

어미홀에서는 1973년 서울 명동화랑에서 열린 첫 개인전 출품작인 '소멸'을 중심으로 갈대와 브론즈 조각이 어우러진 설치가 펼쳐져 있다.
이강소 작가는 회고전에 대해 " 제 작품은 제 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순간마다 관객과 만나며 새롭게 완성된다고 믿는다" 고 전했다. 그의 여전한 창작열과 끊임없는 실험정신을 함축하고 있는 말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정민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사는 "이강소의 예술은 반세기 동안 이어진 실험과 확장의 여정이었다'면서 "이번 전시는 그의 예술 궤적 속에서 탄생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강소 작가는 2002년 이인성미술상을 받았고 이듬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수상 기념전을 열었다. 그리고 2011년 대구미술관 개관 특별전에 참가했었다.
전시는 2026년 2월22일까지. 문의 :053-430-7522
송태섭 기자 tss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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