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경찰력 동원, 성매매 집결지 희매촌 폐쇄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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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성매매 집결지의 폐쇄를 위해 경찰과 지자체 등의 공권력이 전격 투입된다.
원주경찰서(서장 박동현)는 15일 본서에서 회견을 열고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경찰 순찰 계획을 설명했다.
학성동 희매촌, 광명마을길 등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경찰 상시 순찰을 본격 가동, 이용을 원천적으로 막아서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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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성매매 집결지의 폐쇄를 위해 경찰과 지자체 등의 공권력이 전격 투입된다.
원주경찰서(서장 박동현)는 15일 본서에서 회견을 열고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경찰 순찰 계획을 설명했다. 학성동 희매촌, 광명마을길 등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경찰 상시 순찰을 본격 가동, 이용을 원천적으로 막아서겠다는 방침이다.
현행법상, 성 구매자뿐 아니라 업소 내 성 판매자, 업소 운영자, 허가 임대인도 처벌할 수 있다. 지난 14일 경찰 기동순찰대가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해당 지역을 순찰한 결과, 희매촌 이용이 의심됐던 30대 남성이 경찰과 마찰을 빚다 구금됐다.
원주시는 업소 건축물에 대한 불법 여부를 정밀 조사해 행정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소방서도 해당 지역에 대한 강도높은 화재 예방 안전 점검을 벌여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업소 내 여성 종사자들의 탈 성매매 및 자활 지원 사업도 확대 시행한다.
박동현 서장은 “성 구매율을 낮추는 방식으로 시장을 억제해 자체 폐쇄를 유도하는게 순찰의 취지”라며 “성매매 업소 자체가 운영돼선 안된다는 인식 확산을 위한 단속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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