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십 년째 거의 같은 모양을 지키면서도 여전히 줄 서서 사는 SUV가 있다. 각진 차체 하나로 하나의 장르가 된 차다. 주인공은 바로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다.

1979년부터 이어진 각진 실루엣
G클래스는 1979년 군용 차량에서 출발해 지금까지 각진 차체를 지켜왔다. 동그란 헤드램프와 외부 스페어타이어, 직각 도어 손잡이가 상징이다. 최신형 W465도 이 고유한 실루엣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G450d, 367마력 직렬 6기통 디젤
국내 판매 중인 G450d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으로 367마력을 낸다. 복합연비는 10.0km/L로 육중한 차체를 생각하면 준수한 편이다. 세 개의 디퍼렌셜 잠금장치로 험로 주파 능력도 여전하다.

1억9,490만원의 가격표
G450d 가격은 1억9,490만원으로 2억원에 가깝다. 오프로드 성능과 고급 세단 못지않은 실내를 동시에 갖춘 것이 강점이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가치 하락이 적은 모델로 꼽힌다.

G클래스는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실력을 함께 원하는 이들에게 잘 맞는 SUV다. 높은 가격만큼 상징성도 확실한, 독일 정통 오프로더의 대명사다. ※ 가격·제원·연비는 작성 시점 공개 자료 기준이며, 트림·옵션·연식 및 보조금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