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신랑' 정우영 선수에게 겹경사가 찾아왔습니다.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 FC 우니온 베를린이 그를 VfB 슈투트가르트로부터 완전 영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니온 베를린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우영 선수의 완전 영입을 발표하며, "2024년 여름 임대 이적으로 합류한 정우영은 이제 '철인 군단'의 공식적인 일원이자 핵심 전력으로 새 출발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정우영 선수가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으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비록 시즌 중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23경기에 출전하며 충분한 가능성을 증명하여 완전 이적을 이끌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우영 선수 또한 "우니온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첫날부터 이곳이 정말 편했고, 팬들의 응원, 코칭스태프의 신뢰, 팀 분위기 모두가 내게 큰 의미였다. 곧 다시 경기장에 나서서 우니온을 위해 모든 걸 쏟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호르스트 헬트 우니온 베를린 단장은 "시즌 중반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그의 경기력은 이미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장기적으로 팀의 핵심 전력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복귀 후에도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정우영 선수는 지난 2023년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지난해 여름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되었습니다. 우니온 베를린에서 23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으나, 지난 3월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고 재활에 매진해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니온 베를린은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여 완전 영입을 결정했습니다.
한편, 정우영 선수는 최근 결혼 소식까지 전하며 겹경사를 맞이했습니다. 그는 지난 20일 SNS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