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아기자가한 마을과 경이로운 자연 경관의 스위스는 많은 분들의 버킷리스트에 항상 자리매김한 해외여행지입니다. 스위스는 특별히 한 곳을 특정할 수 없이 곳곳에 아름다운 여행지가 많은데요.

숨겨진 여행지도 많지만 오늘은 스위스 여행시 필수로 방문해야한다는 여행지 5곳을 소개해드려합니다. 유럽 여러국가를 방문하는 배낭여행객이나 스위스를 단기간 체류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스위스 여행시 꼭 가봐야하는 곳들만 추려봤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인터라켄

툰호수와 브리엔츠 호수 사이에 위치해 '호수 사이'라는 뜻의 인터라켄은 스위스 여행시 필수로 방문해야하는 마을입니다. 인터라켄은 스위스 청정 자연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융프라우 등 스위스의 주요 관광지이 인접해 있어 여러 국가를 방문하는 배낭여행객들이 스위스 여행 필수로 방문하는 곳이죠.

또 인터라켄은 교통의 요지로 다른 여행지로 이동하기에도 좋은데요.인터라켄 서쪽으로 툰호수와 동쪽의 브리엔츠 호수는 모두 빙하가 녹아 에메랄드 푸른 물로 유명하며, 특히 호수 위를 자유롭게 노다니는 백조와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패러글라이딩부터 스위스의 푸른 자연을 바라보며 다양한 엑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스위스 필수 여행지 첫 번째로 추천드립니다.

2. 그린델발트

인터라켄과 양대산맥으로 스위스의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그린델발트입니다. 그린델발트 역시 융프라우와 인접해 있어 융프라우를 방문한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입니다. 특히 그린델발트는 스위스의 전통 가옥인 샬레도를 경험해 볼 수 있어 하룻밤 머물기에도 충분한 여행지입니다.

또 마을 중심부에서 곤돌라를 타고 피르스트로 올라갈 수 있어 피르스트 플라이어, 피르스트 글라이더, 마운틴카트, 트로티바이크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스위스 여행시 꼭 방문해야하는 여행지입니다.

3. 체르마트

스위스의 푸른 경관을 즐길 수 있 ‘체르마트’는 이탈리아와 국경이 인접해있는 알프스산맥 마테호른산 기슭에 위치한 관광명소로 4,000m 급의 명산들 사이에 둘러싸여 일 년 내내 알프스산맥의 빙하들과 눈 덮인 푸른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체르마트의 상징적인 마테호른은 스위스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삼각형 모양의 뽀족한 마테호른의 산봉오리는 마치 백색의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데요.

경이로운 풍경의 명소이지만 여름철 날씨가 맑은 날에도 좀처럼 만나보기 어려워 더욱 신비로운 명소입니다. 마테호른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는 바로 황금 호른인데요. 일출 시각을 잘 맞추면 봉우리가 황금색으로 빛나는 장관을 볼 수 있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4. 취리히

인천에서 스위스까지 직항이 있는 취히리입니다. 스위스에서 가장 큰 도시인 취히리는 세계 금융의 중심지이자 스위스 경제,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에서 2위로 선정된 도시입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박물관, 미술관, 활기찬 밤문화와 야경이 있는 취리히는 스위스 현대적인 엔터테인먼트를 만족시켜주는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5. 루체른

루체른은 도심과 자연 모두 관광 가능한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중세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는 루체른 도심에서는 매력적인 구시가지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카펠교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교통 박물관이 위치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필라투스 산이나 리기산을 역시 인터라켄과 그린델바트 못지않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데요. 특히 리기산 정산에서는 푸른 스위스 평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산의 여왕'이라 불리어 트래킹을 즐기기도 좋아 추천드리는 스위스 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