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첫날 전기차 의무화 폐지할 것” 테슬라 4%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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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후보 수락 연설에서 "취임 첫날 전기차 의무화를 폐지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가 4% 이상 급락했다.
이날 트럼프 후보는 연설에서 "취임 첫날 전기차 의무화를 폐기해 미국 자동차 산업의 몰락을 막고 미국 고객들에게 자동차 한 대당 수천 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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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후보 수락 연설에서 "취임 첫날 전기차 의무화를 폐지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가 4% 이상 급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02% 급락한 239.2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트럼프 후보는 연설에서 "취임 첫날 전기차 의무화를 폐기해 미국 자동차 산업의 몰락을 막고 미국 고객들에게 자동차 한 대당 수천 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끄는 민주당 행정부는 배터리 구동 전기차로의 전환을 주요 기후 및 산업 정책 중 하나로 삼고 2030년까지 모든 신차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었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새로운 녹색 사기에 예산이 지출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예산을 도로, 교량, 댐과 같은 중요한 프로젝트에 투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이같은 입장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지지를 공식 표명하고, 대규모 정치자금을 내기로 한 것에 대한 ‘배반’이라고 미국 언론은 지적하고 있다.
트럼프의 이같은 입장에 대한 머스크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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