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최진녕 변호사 / 김준일 시사평론가 -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평가는?

▷ 고성국 : 수요일 한 주의 한가운데서 뜨거운 정치 현안을 본격 토론하는 <본격 토론>입니다. 최진녕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 최진녕 : 수요일의 남자 최진녕입니다. 반갑습니다.
▷ 고성국 : 김준일 평론가 나오셨습니다.
▶ 김준일 : 예, 안녕하세요. 김준일입니다.
▷ 고성국 : 수요일의 남자라서 비를 몰고 오셨습니까?
▶ 최진녕 : 물폭탄인 것 같습니다, 정말.
▷ 고성국 :지금 그래요, 바깥에?
▶ 최진녕 : 네, 제가 여기 제시간에 올 수 있을까 했을 정도로 강변북로 오는데 앞이 안 보일 정도였는데 안전 운전했으면 좋겠습니다.
▶ 김준일 : 오늘 특히 서울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강남 침수됐을 때 약간 이렇게 비 많이 왔었거든요. 오늘 좀 많이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행안부나 지자체에서 조금 관리를 좀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오늘.
▷ 고성국 : 지금 여러 지역에서 지금 호우경보, 호우특보가 계속 발령되고 있으니까 여러분들 방송 들으시면서 늘 재난방송 염두에 두시고 저희 KBS와 함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제 일주일도 안 남았네요. 전당대회가 이제 정말 막바지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국민의힘 얘기부터 좀 할까요?
▶ 최진녕 : 어제 채널A TV 토론회 뭐 달라진 게 없더라 이렇게 얘기를 할 수가 있을 것 같고 달라진 게 없다는 것은 네거티브전 자체에서의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일부 달라졌다라고 한다고 하면 워낙 당내, 당외의 비판이 거세다 보니까 그래도 그나마 어제 같은 경우에는 정책적인 부분에 대한 일부의 어떤 얘기도 있었다. 대표적인 케이스 같은 경우에는 비동의 간음이 어떻다 뭐 이런 법률적인 문제 이런 부분도 있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어제 같은 경우에는 세 줄로 요약하면 한동원의 마이웨이 그리고 원희룡의 한동훈 쫓아가기 그리고 또 나경원의 양비론 이렇게 정도로 지금 정리가 됐을 것 같습니다.
▷ 고성국 : 김준일 평론가 어떻게 보셨어요?
▶ 김준일 : 어제 채널A에서 제가 제일 인상적이었던 건 ‘김건희 여사 사과해야’ 이렇게 질문했을 때 4명이 모두가 O표, 이응 표로 동그라미로 들었던 거 이게 지금 당에서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구나, 김건희 리스크라는 게. 지금 모든 논란은 다 김건희 여사에서 나오고 있거든요. 문자 개입 논란도 있고 지금 디올백 해명을 했는데 그게 이제 국민 상식에 맞느냐 이런 얘기도 있고 지금 블랙펄인베스트 이종호 씨와 연관된 거 아니냐. 그러니까 모든 논란의 중심에 있다 보니까 앞으로 이게 얼마나 커질지에 대해서 좀 가늠할 수 있었고 사실 어제도 채널A 토론회도 있지만 그전에 연설회에서 폭력 사태 벌어진 거 제가 그 영상들을 좀 찾아보니까 이종 격투기인 줄 알았습니다. 당 안에서 있었던 것도 있지만 밖에서 이렇게 싸우신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몸을 제압해 가지고 진짜 파운딩이라고 하죠. 이렇게 눕혀가지고 이렇게 주먹으로 때리는 걸 봤는데 굉장히 좀 충격을 받았고요. 너무 지금 과열된 것도 있고 이렇게까지 가야 하나. 지금 걱정이다. 옛날에 좀 태극기부대가 중심이 됐던 그리고 이제 폭력과 욕설이 난무했던 이쪽으로 지금 돌아가는 거 아니냐. 정치의 좀 퇴행이다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고성국 : 지금 조금 전 말씀하신 태극기부대라는 용어는 조금.
▶ 김준일 : 예, 저는 그렇게 보고 있지만 또 시각이 다르신 분이 있으면 이해하겠습니다.
▷ 고성국 : 그냥 태극기 세력이라고 표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조금 전에 우리 최재성 전 수석하고도 이런 말씀을 좀 나눴는데 이제 전대 결과가 어떻게 되건 간에 이 전대 과정에서 정치적인 공방이 될 수 있는 부분들, 이를테면 문자를 보냈는데 무시했다 하는 건 이게 그냥 정치적 공방은 되지만 사법적인 문제로까지 갈 일은 아닌 것 같다 이게 우리 최 수석의 판단이에요. 또 뭐 이를테면 사천 논란도 일단은 정치적 공방은 되지만 사법적 논란까지 갈 상황은 아닌 것 같다. 그런데 댓글팀 운영과 관련된 의혹 제기와 논란 있죠. 이거는 이제 자칫하면 사법적인 문제로까지 확산될 수 있다. 그리고 이미 더불어민주당에서 야당에서는 지금 이 문제를 지금은 아젠다로 일단 받으려고 하고 있다 그런 분석이 있었어요. 그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거는 전대 이후에도 계속해서 주요 현안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제가 질문드립니다.
▶ 최진녕 : 저도 오면서 들었는데 상당히 좀 공감되는 부분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사천 논란이라든가 문자 논란 이거는 정말 정치적 공방의 문제인 것이고 지금 댓글팀이라는 것 자체가 결국 지난번 이른바 드루킹 특검, 드루킹 사건을 연상시키게 하는 이런 폭발력이 있다 보니까 이 사안에 대해서 특히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특검 얘기까지 꺼내는 것 같은데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봤었습니다. 드루킹 특검 어떻게 시작했죠? 추미애 의원이 그 당시에 문제 제기를 해서 결국 수사를 했었는데 끝에 갔더니만 드루킹이 잡히고 민주당의 문재인의 황태자라고 했었던 김경수 전 의원이 어떻게 보면 감방 갔던 그런 내용입니다. 저는 이 사안도 그런 느낌이 아주 강해요. 의혹은 제기를 했지만 실체가 있는가에 대해서는 오히려 이 사안에 대해서는 지금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 백번 천번도 나랑 관계없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그것은 그 당시 만약에 그런 식으로 주장은 그 당시 법무부 공무원들에 대한 명예훼손이다 이렇게 지금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실제로 지금 1위 후보는 거의 뭐 지금 앞에 한참 나가고 있고 2등, 3등이 어떻게 보면 네거티브 전략을 구사하면서 지금 과열이 되고 있는 이런 상황 속에서 예전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보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나 이런 사람에 대한 지지세가 강한 건 팬덤이 있었던 건 사실인 것이고 그 팬덤들이 자체적으로 지지했던 그런 부분과 드루킹과 같이 뒤에 민주당이 어떻게 보면 어떤 자리를 제공하고 했던 그런 것과는 사뭇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사안을 지나치게 한쪽으로 몰고 갈 수는 없다고 봅니다.
▷ 고성국 :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행동이었다라고 하는 설명까지 듣고 잠시 후에 다시 계속하겠습니다.
<인서트>
▷ 고성국 : 매주 수요일 보내드리는 <본격 토론> 최진녕 변호사, 김준일 평론가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조금 전에 최진녕 변호사가 한동훈 후보의 댓글팀 운영 논란 문제 제기와 관련해서 지지자들의 자발적 활동이었다는 한동훈 후보 측의 설명 주장을 전해드리는 데까지 말씀을 들었고요. 김준일 평론가.
▶ 김준일 : 드루킹 사건 처음 터졌을 때 김경수 당시 경남지사도 이거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 고성국 : 그랬어요?
▶ 김준일 : 네, 그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수사를 해보니까 이게 조직적으로 하고 만나서 또 승인도 하고 고개도 끄덕이고 뭐 이래 가지고 네이버 업무방해로 처벌을 받은 거잖아요. 해보지 않고 어떻게 압니까? 그러니까 이거는 제가 최진녕 변호사님 의견 존중하는데 몰라요. 양문석 의원이 찾아낸 거 보면 jo00이라는 이 아이디 같은 경우에는 작년 5월부터 최근까지 한 거의 2년 동안 1만 8천 개 정도 댓글을 달았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건 기본적으로 2년 동안 1년에 9천 개니까 하루에 한 250개에서 300개씩 매일 단 거예요, 댓글을. 이게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열정적으로 아무런 보수도 없이 한동훈을 너무 좋아해 가지고 다실 수도 있지만 수사를 해봐야 하는 거고요. 저는 이거를 보면서 예전에 2007년 보수 정당 전당대회, 대선 후보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때 이제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진짜 생사를 걸고 싸웠잖아요. 그때 박근혜 후보가 다스는 누구 겁니까? 이 얘기를 했고요. 이명박 후보가 최태민에 의한 국정농단 이런 얘기했잖아요. 두 분 정치 인생에서 가장 진실한 순간이 그때가 아니었나 그 생각이 들어요. 정확하게 진실을 얘기하고 그게 나중에 다 밝혀졌잖아요. 원래 이제 국가간 전쟁보다 내전이 더 잔혹하다고 대장동 의혹도 이낙연 후보 측에서 처음 제기됐다는 거 아닙니까? 이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이건 그래서 글쎄요, 수사를 안 해보고 이거를 저렇게 자발적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결국은 이것도 내전, 장예찬 개인적인 원한이라고 저는 보는데 이런 거에서 지금 촉발이 된 상황이고 이게 굉장히 국민의힘을 어렵게 할 수도 있겠구나 이 생각을 합니다.
▷ 고성국 : 전당대회 이후를 걱정하는 보수층 유권자들이 지금 많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 김준일 평론가 말씀하신 대로 이게 어떻게 튈지 모르기 때문에 하는 걱정들을 다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전대는 이제 일주일밖에 안 남았고요. 결과를 우리가 여기서 예단하는 것은 그렇게 적절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가 최진녕 변호사한테 드리는 질문, 또 우리 김준희 평론가한테 드리는 질문은 이겁니다. 누가 대표가 되든 이후에 그 당은 어떻게 가야 하고 당정 관계는, 이른바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는지에 대한 한말씀씩 듣고 민주당 얘기로 가보겠습니다.
▶ 최진녕 : 키워드는 수평적 당정 관계, 한마디로 어떻게 보면 일방적으로 용산에서 지시하고 그것을 추종하는 그런 관계보다는 지금 현재의 민심을 그대로 용산에게 전할 수 있고 맞는 것은 맞는 대로 백업을 하지만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라고 민심을 직언을 해서 그다음 보수 정당의 어떤 연장, 보수 재집권을 할 수 있는 그런 긴장 관계 내지는 견제 관계를 이뤄가는 그게 가장 핵심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실 지난 3.8 전당대회, 작년 전당대회 있고 김기현 대표가 당선된 이후에 결국 당정 관계가 어떻게 보면 굉장히 부드럽다라고 하지만 결국 국민들의 어떤 비판이나 이런 부분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결과 결국 불통 논란이 있었고 지난 총선에 패배가 있었다고 한다고 하면 그런 패배를 반복하지 않게 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어떻게 보면 수도권 중도층, 청년층의 표심을 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보면 건강한 긴장 관계 정도의 어떤 당정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그런 대표의 리더십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 김준일 : 누가 당대표가 되든 지금 바로 초반부터 이를테면 당에서 좀 용산을 압박하거나 그럴 것 같지는 않아요. 한동훈 후보가 지금 제일 유력한데 한동훈 후보가 되자마자 제일 첫 번째 하는 일이 채상병특검법을 발의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이제 소위 말하는 배신자로 이런 것들이 좀 더 강화될 가능성이 높고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이게 타임라인이 있는 거거든요. 데드라인이 있는 거예요. 쉽게 얘기를 하면 통신 기록이 삭제되기 전에 7월 28일부터 8월 이때까지 지금 확보하는 게 중요한데 여기에서 지금 바로 국민의힘이 이거를 협조할 것 같지 않고 또 한동훈 당대표가 된다고 해서 이게 원내에서 이뤄지는 일이니까 추경호 원내대표가 그러면 이거를 자발적으로 이렇게 할 것 같지도 않아요. 그런데 이제 제가 주목하는 건 올해 연말입니다. 사실 이제 올해 10월에 보궐선거가 있는데 이거는 국민의힘하고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지역에서 열리지 않고 기초단체나 이런 데서 시의원이나 이런 분들이 열리는데 내년 4월 같은 경우에는 선거가 커질 수가 있어요. 지금 서울시교육감도 대법원 확정 판결 올해 안에 나면 거기도 당적을 가지는 건 아니지만 굉장히 당에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고 선거가 커진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거는 완벽하게. 그리고 올해 11월 10일이 이제 2년 반이에요, 딱 정확하게 윤석열 정부의. 그러면 이제 하반기 내리막길 소위 말해서 이러면 레임덕과 어떤 당정관계 주도권 이런 것들이 확 바뀔 수가 있으니까 누가 당대표가 되더라도 그때쯤이면 아마 훨씬 더 목소리를 세게 낼 것이고 여러 가지 당에서 요구하는 것들이 많아질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 고성국 : 우리 김준일 평론가 예상대로라면 누가 당대표가 되건 전당대회 이후에 국민의힘은 대통령실과 잘 조율해가면서 야당의 공세, 이를테면 해병대원특검법을 비롯한 야당의 공세에 대해서는 일단 일치단결해서 대응을 하려고 할 거다.
▶ 김준일 : 좀 시간 끌기라든지 그런 것들도 있을 수 있고요.
▷ 고성국 : 그렇죠. 그런데 이제 연말이 다가오면서는 좀 양상이 달라질 거다. 그거는 이제 차기가 이제 문이 열리기 시작하는 거니까 그렇다 이제 이런 말씀이고요.
▶ 김준일 : 당대표가 됐는데 첫 번째 선거에서 대패를 한다. 지금 여론조사 보면 어쨌든 안 좋거든요. 대통령 지지율도 안 좋고 그런데 그러면 차별화를 안 할 수가 없는 거죠. 그러니까 당대표 본인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서도 이건 차별화가 안 될 수가 없고 그때부터 이제 저는 레임덕 시작이라고 보는 거죠.
▷ 고성국 : 그래요. 뭐 크게 이견이 없으시면.
▶ 최진녕 : 네, 그렇습니다.
▷ 고성국 : 그래요. 그럼 이제 더불어민주당 쪽 상황을 좀 짚어보겠습니다. 이제 양 갈래로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 건데요. 당대표 후보는 3파전 그리고 최고위원은 8명 그렇게 지금 이제 정리가 됐습니다. 김준일 평론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김준일 : 일단 민주당 당대표 같은 경우에는 77.7%가 기준점이 될 것 같아요, 뭐가 됐든. 지난번에 이제 획득했던 그게 그래서 비슷하게 나오면 어쨌든 이재명 대표 득표율이 앞자리가 7로 나오면 이게 큰 문제가 없는데 앞자리가 막 89, 90 이렇게 나오면 또 이재명 더불어공산당이냐 막 이제 이런 비판들이 나올 것 같고 이게 6자로 떨어질 경우에는 이재명의 당 장악력이 많이 떨어졌네, 이재명 반대 세력이 굉장히 늘어났네 이런 얘기가 나올 것 같아서 제가 보기에는 이재명 대표도 지난번하고 비슷하게 득표하는 걸 목표로 하지 않을까 그 생각이 들어요.
▷ 고성국 : 그거 그렇게 생각대로 될까요? 득표율이.
▶ 김준일 : 알 수 없죠. 알 수 없는데 그렇게 바라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저는 좀 숫자로 말씀드리면 김지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한 3% 정도 보고 있고요, 과거의 사례들을 봤을 때 지명도가 높지 않은 분들이 나왔을 때. 그리고 김두관 후보가 한 20% 안팎이 될 것 같아요. 그러면 이 두 분을 합치면 23이거든요. 그러면 77이 나옵니다, 이재명 후보. 그래서 지난번하고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 약간 75, 77 이 정도 저는 보고 있어요.
▷ 고성국 : 2002년에 노무현 후보가 당 대통령 후보가 확정될 때 광주까지 가서 이제 판이 정리가 돼버려가지고 다들 막 중도 사퇴하고 이래서 정동영 후보 혼자 달랑 남아서 마지막 경선 지킴이 했어요. 그때 이게 너무 압도적으로 일방적으로 되면 전대 흥행에도 좀 영향을 미친다 해서 그때 노무현 후보가 정동영 후보 표 지지해 달라고 연설도 한 적이 있어요. 그때 그런데 이게 진짜 표가 글로 가면 또 이상해지잖아요. 그래서 그 스탠스 잡기가 참 어렵다는 얘기를 그 당시에 한 적이 있거든요. 그거 한 20년 전입니다. 지금 양상이 좀 비슷한 것 같네요.
▶ 김준일 : 저는 그때랑 다르다라고 보는 게 왜 그러냐면 그때는 모두가 노무현이 대선 후보가 될 거라고 생각을 안 했고 자기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나왔는데 중간에 판이 이상해지면서, 그분들이 보기에는. 그래서 사퇴를 한 것이고 지금은 어차피 어대명이잖아요, 소위 말해서. 그리고 김지수라는 이 38살 이분도 본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거고 돈까지 냈는데 중도에 사퇴를 하면 이건 아무런 실익이 없는 거고 김두관 후보도 마찬가지예요. 당선되려고 나온 게 아니잖아요. 더 선명한 메시지, 내가 이재명의 대안이다, 반대쪽의 대안이다라는 걸 말하기 위해서라면 저는 사퇴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 끝까지 갈 것 같습니다.
▶ 최진녕 : 월요일이 우리 초복이었습니까? 초복에 삼계탕을 먹는데 삼계탕 먹으러 가지 깍두기 먹으러 가지는 않지 않습니까. 무슨 말이냐.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어떻게 보면 당대표 메인 디시를 가지고 싸워야 하는데 메인 디시에 대해서는 사실상 어대명을 넘어 확대명, 확실하게 대표는 이재명. 이 정도의 얘기는 어떻게 보면 정치평론가계에서 거의 확실한 어떤 대세인 것 같은데요. 그래놓고 이제 최고위원, 뭐 굳이 깍두기라고 제가 비유해서 송구스럽습니다만 그분들 또한 내가 정말 이재명과 같이 갈 최적임자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을 보고 누구는 뭐 수석 변호인이 되겠다, 누구는 뭐 대통령 선거의 러닝메이트가 되겠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면서 김이 빠진 그런 전당대회가 되고 있는데요. 다만 그 과정에서 그래도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것이 지금 김두관 전 의원이다 저는 평가를 하는데 저는 김두관 전 의원이 나오시면서 최근 여론조사를 봤더니만 적지 않은 지지를 받는 그런 모습을 봤어요. 그리고 더불어서 이재명 전 대표가 연임하는 것에 대해서도 상당히 부정적인 측면이 강조되고 있는 여론의 흐름을 보고 있는데 그렇다는 점에서 어대명 내지 확대명은 맞지만 그것이 과연 77.7%를 넘길 것인가 했을 때는 저는 아니올시다 쪽에 포커스를 두고 있습니다. 오히려 지금 현재 시점으로 봤을 때는 내부적인 2.5:7.5 이런 것도 당권 민심 그런 게 있습니다만 의외로 김두관 후보가 선전해서 30% 이상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있고 그것은 결국 이재명 후보에 대한 사법 리스크 그리고 포스트 이재명에 대한 민주당 지지자들의 어떤 희망사항 이런 부분도 저는 반영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 고성국 : 알겠습니다. 김준일 평론가는 이재명 대표의 득표율이 한 77% 정도 그리고 지금 최진녕 변호사는 60%대로 나올 가능성 이렇게 두 분이 약간 다르게 전망을 하셨습니다.
▶ 김준일 : 최고위원 선거 짧게만 좀 말씀드릴게요. 지금 8명이 올라갔는데 한준호, 김민석, 민형배, 김병주, 강선우, 전현희, 이언주 그리고 원외 정봉주 이렇게 여덟 분이 올라갔는데 거를 타선이 없다, 야구로 치면. 왜 거를 타선이 없냐면 모두가 친명이고 모두가 이재명을 지키겠다고 하시는 분들이라서 거를 타선이 없을 것 같아서 저는 이분들 중에 누가 떨어질까 이게 더 궁금해요, 사실은 누가 붙을까보다. 그러니까 당원들이 보기에는 이 사람은 덜 이재명을 지킬 것 같다 이렇게 보고서 떨어뜨릴 가능성이 높은 거잖아요. 진짜 만만치 않거든요. 그런데 유의미하게 하나 봐야 하는 게 이재명 대표가 저번에 당대표 출마 선언했잖아요. 그 옆에 뒤에 서 있던 분들이 이 중에 있어요. 제가 뭐 이분들을 찍으라고 알려드린 게 아니라 당원들은 다 알 텐데 강선우 의원이 있었고요. 김민석 의원이 있었고요. 한준호 의원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저는 이건 되게 의미심장하다.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 고성국 : 그건 아무나 설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이재명 대표가.
▶ 김준일 : 6명만 서 있었으니까.
▷ 고성국 : 그러니까. 누구든지 최고위원 나갈 사람들은 다 서고 싶어 했을 것 같은데.
▶ 김준일 : 그렇죠.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자기 곁을 허락한 사람이 누구냐. 뒤를 허락한 사람이 누구냐.
▷ 고성국 : 그런 의미에서.
▶ 김준일 : 이런 것들이 있는데 어쨌든 굉장히 이게 저는 흥미진진합니다. 당대표 선거보다 최고위원들이 어떤 메시지를 낼 것이냐. 뭐 이언주 의원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전략자산이다 이런 얘기도 하고 있거든요. 전략자산은 지금 써야 한다, 지금 당이 위기일 때. 이런 얘기도 해서 굉장히 흥미롭게 좀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최진녕 : 그런데 국민들은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 김준일 : 노잼이죠.
▷ 고성국 : 아니,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 전대가 먼저 시작됐고 또 워낙 치열하게 공방전이 전개됐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언론의 관심도 그쪽으로 갈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 7월 23일이나 7월 24일에 끝나고 나면 8월 18일이죠, 더불어민주당이?
▶ 최진녕 : 8.18 전당대회 맞습니다.
▷ 고성국 : 그러니까 적어도 8월의 한 보름 가까이는 더불어민주당의 시간이잖아요. 그러니까 그때 가서는 또 다른 국민적 관심이 모아질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최진녕 : 문제는 민주당의 딜레마는 8월 1, 2주 내내 프랑스 파리 올림픽이라는 거죠, 결국 국민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도 전당대회를 8월에 하느냐 아니면 7월에 하느냐 그걸 두고 얘기를 했을 때 국민들이 마음 놓고 올림픽을 즐길 수 있고 우리 태극전사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했는데 그런 점에서는 민주당이 약간 타이밍에 있어서 조금 좀 미스가 아닌가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 고성국 : 그래요. 아까 최고위원 잠깐 말씀을 하셔서 생각이 난 건데 트럼프가 총격을 받았어요. 그런데 갑자기 닥터헬기가 호출이 돼 가지고. 그런데 불과 하루 만에 이게 팩트가 틀린 걸로 확인이 돼 버렸잖아요. 그런데 왜 이런 걸까요? 이것도 역시 뭐 다들 어떻게 하면 이재명 대표한테 마음에 들까 뭐 이런 겁니까?
▶ 김준일 : 저는 정치인의 덕목 중에 하나가 잘못됐거나 사과해야 할 일이 있으면 깔끔하게 사과를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이게 무리하게 또 뭔가를 끌어들이고 그때 상황이 어땠고. 그때 부산대병원에 있다가 서울대병원으로 헬기를 타고 이송을 했고 그게 이제 논란도 있었고 부산의 지역 감정도 안 좋아졌는데 이거를 굳이 다시 꺼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이미 이제 그때 다 두들겨 맞았잖아요, 쉽게 얘기하면. 다 까먹고 있었는데.
▷ 고성국 : 다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오늘 갑자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 몇 명이 끄집어냈거든요.
▶ 김준일 : 그러니까 이게 이제 소위 말하는 친명들이 이재명만 바라보고 이재명만 두들겨 맞고 트럼프는 왜 안 때려? 이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이게 뭘 말하려는 거지? 트럼프도 때려주세요. 그런데 사실은 팩트도 틀렸어. 이렇게 하면 이거는 전략적으로 약간 자해적이고 나쁜 방식의 회고를 하게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런 것들은 진짜 자제를 하셔야 한다. 그리고 그거는 부적절했어요, 제가 보기에는. 이해될 부분도 있어요. 어쨌든 이해될 부분도 있지만 이 부분은 사과를 하는 게, 그때 당시에도 조금 정확하게 사과를 하는 게 맞고 더 이상 어떤 지역 정서나 이런 것들을 자극하지 않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최진녕 : 친명 충성 경쟁을 넘어 친명 아부 경쟁을 하다가 난 참사가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사실 그 당시 이재명 후보에 대한 테러가 있었을 당시는 닥터헬기로 해서 서울대 병원까지 갔고 지금 엊그제 트럼프 후보에 대해서는 그런 어떤 총격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을 이용해서 바로 그 지역에 있는 지역 병원에 갔다가 결국 본인의 본거지로 돌아갔던 그런 모습이 있는데 그런 사실까지도 왜곡하려고 하는 그런 모습, 과연 그 충성 경쟁이 이재명 후보에게 도움이 되느냐. 국민들의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느냐 이런 비판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지금 아까 얘기한 것처럼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 같은 경우에 아부 경쟁이 나는 수석 변호인 되겠다, 이재명 인질 구출 작전을 하겠다, 이재명 집권 플랜 본부장을 하겠다 이런 말을 두면서 일극 체제라는 말이 국민에게 떠오르고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민주당에 민주가 없다는 그런 비판이 있는 것 같은데요.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어떤 식으로 더 지금 이제 시작판이 충성 경쟁인데 앞으로 8월 18일까지 갈 때 이른바 개딸 적극 지지층에 호소하기 위해서 도대체 우리 국민들이 예측하지 못한 그런 기괴한 발상들이 나오지 않을까 정말 걱정됩니다.
▷ 고성국 : 이 문제는 이쯤 그냥 문제 제기해 두는 걸로 하겠습니다. 양당이 전당대회를 치르는 와중이라 국회 상황이 아무래도 뉴스를 좀 덜 받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국회도 계속해서 지금 가동되고 있잖아요. 오늘 두 분과 함께 그 문제를 좀 몇 가지 짚어보고 싶은데요. 우선 탄핵소추 국회 청원 청문회가 곧 열릴 건데 대통령실은 지금 출석 거부했습니다.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했어요. 또 그런가 하면 검찰총장도 지금 증인 채택을 했죠, 더불어민주당에서. 검찰총장이 청문회에 나갈 것 같지 않거든요, 지금 상황으로 봐서. 이렇게 지금 한쪽에서는 강행하고 한쪽에서는 아예 그걸 거부하는 양상이 지금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예상하시는지요. 김준일 평론가 먼저 시작하실까요?
▶ 김준일 : 탄핵소추 국회 청원 청문회가 열리는 것 자체가 처음이고 굉장히 이례적이죠. 그런데 이제 민주당이 너무 무리하게 진행한다는 비판도 저는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다고 보는데 결국은 아무것도 이 꽉 막힌 정국을 정부와 여당, 대통령께서 지금 풀려고 하지를 않으시니 이렇게 된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민주당에 그러면 여론의 역풍이 있어야 돼요, 만약에 이게 민주당이 정말 잘못한 거면. 그런데 여론의 역풍이나 이런 것들이 보일 조짐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강하게 해라라는 것들이 민주당 지지층뿐만 아니라 중도 진영에서도 있다라고 본다라면 이거는 결국은 정치적 해법을 새로운 당대표 그리고 정권이, 대통령께서 풀어내야 된다. 그리고 정무 감각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김건희 여사께서도 어떻게 하실지 좀 해법을 내놓으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고성국 : 최진녕 변호사.
▶ 최진녕 : 그렇습니다. 1일 1특검을 넘어서 이제 1일 1탄핵이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국회법은 내가 더 잘 안다 이런 식으로 지금 얘기를 하고 있지만 과연 민주당에 법을 아는 사람들이 얼마가 있는가. 정말 헌법을 지키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 얼마가 있는가라는 말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탄핵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공직에서 파면하는 겁니다. 그렇다고 하면 아까 예를 들어서 지금 민주당이 이재명 수사를 했던 검사 4명을 탄핵하려다가 검찰 측에서 그것이 직권남용이고 명예훼손이라고 고소를 하고 나아가 경우에 따라서는 그것이 어떻게 보면 무고죄가 될 수 있다고 하니까 주춤하면서 더 이상 진행을 못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 사안도 마찬가지인 겁니다. 자기들이 지지를 일정 부분 받는다고 해서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결국 탄핵을 계속할 경우에는 역풍이 불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보이고 민주당에서 지금 김두관 후보가 나와서 그래도 어떻게 보면 바른 얘기를 하더라고요. 민주당이 이렇게 폭주를 하고 있지만 그것이 민주당, 이재명이 잘해서 그렇다기보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 이런 부분과 관련해 가지고 반사이익을 받았다고 지금 김두관 후보는 나와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런 당내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않는다고 하면 탄핵 정국에 있는 끝은 결국 탄핵 역풍으로 인한 다가오는 2년, 3년 뒤에 선거에서의 민주당 패배로 저는 이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 고성국 : 지금 이 문제는 역풍이 불 거라는 것이고 지금 역풍이 안 불고 있다. 당장 민심을 봐라, 지금.
▶ 김준일 : 아니, 그러니까 증거를 가지고 우리가 얘기를 해야 돼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진다든지 대통령 지지율이 오른다든지 이런 게 있어야 하는데 어디에 역풍이 있다라는 건지 저는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지금 솔직히.
▶ 최진녕 : 말씀드릴까요? 준비되지 아니한 여론조사 얘기하면 또 이게 좀 힘들기 때문에 최근에 어쨌든 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조금은 반등하는 점이 있고 더불어서 그렇게 지금 1일 1탄핵, 1일 특검을 하고 있지만 민주당의 지지율이 답보 상태, 오히려 상당 부분 어떤 경우에는 떨어지는 그런 모습 자체가 국민들 특히 수도권 중도층 표심이 민주당의 어떤 그런 아젠다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반증하는 거라고 봅니다.
▷ 고성국 : 그런가 하면 지금 해병대원특검법이요. 이거 지금 대통령은 재의요구권을 발동한 상태고요. 더불어민주당은 어떤 형태로든 이걸 처리해야 할 상황인데 어떻게 전망하시죠?
▶ 김준일 : 원래 19일 이전에 이제 처리를 하는 거, 채 상병 1주기 이전에 처리하는 걸 목표로 했지만 지금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로 미루는 걸로 거의 확정이 된 상황이잖아요. 그러니까 어떻게 해서든 이거를 민주당은 통과시켜야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 같아요, 협상을 하든.
▷ 고성국 : 그래요?
▶ 김준일 : 예, 예. 왜냐하면 지금 하면 국민의힘에서 이탈표라고 하는 찬성하실 분들이 거의 없어 보이니.
▷ 고성국 : 현재는.
▶ 김준일 : 새로운 당대표가 들어서면 그게 누가 됐든 협상을 하든 아니면 새로운 국면이 전개가 될 테니 이렇게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글쎄,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게 정말로 이렇게까지 가야 되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사실 제가 다른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번에 당대표 나오신 분들한테 3년 내내 민주당은 특검법 발의할 텐데 3년 내내 이렇게 가려고 하나? 이 생각을 합니다. 이거는 국민적 여론이 너무 압도적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해결을 해야 돼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빨리 전향적으로 뭔가 협상에 좀 앉았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최진녕 : 말씀드린 것처럼 이 자리에서도 말씀드린 것 같은데 정말 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을 하려고 하면 민주당이 2014년에 만든 상설특검 그대로 진행을 하면 되는 겁니다. 아시다시피 법조삼륜, 그러니까 법무부 차관, 또 행정처 차장 그리고 또 대한변협협회장 플러스 국민의힘, 민주당에서 추천하는 7명을 가지고 거기에서 어떻게 보면 대통령이 1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그런 쪽으로 간다고 한다고 하면 누가 국민들 중에 그걸 반대할 사람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물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적극 지지층 같은 경우에는 일부 반대하겠지만. 그런 점에 있어서 결국 민주당은 자기가 고발해놓고 자기가 수사하겠다는 그런 거기 때문에 국민들이 거기에 반응을 별로 하지 않는 것이죠.
▷ 고성국 : 지금 일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아까 잠깐 그런 말씀 하셨는데 지금 상태에서 재의결 가도 부결될 가능성이 많다고 보고 그러니까 특검법은 안 되니 차라리 상설특검 쪽으로 가자 뭐 이런 얘기들이 검토됐는데 그건 또 아니다 지금 또 그런 입장이죠?
▶ 김준일 : 아니, 그러니까 상설특검을 검토는 하고 있는 거죠. 그런데 그게 이제 메인이 메인 디시라고 하죠. 이제 주 그게 되는 건 아니고 말씀하셨다시피 그러면 이제 7인 운영위원회가 있는데 여기에서 어떤 분이 올라올 것이냐에 대해서 민주당에서도 좀 우려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뭐가 됐든 일단 특검이 굴러가면 거기에서 또 해법이 나올 거라고 봅니다.
▷ 고성국 : 알겠습니다. 마무리 시간이 다 돼서요. 짧게 한 말씀씩 30초.
▶ 최진녕 : 그렇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후보님들 막판에는 정책 경쟁으로 해서 남 얘기하지 말고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를 국민들에게 얘기를 해서 국민들에게 선택을 받는 보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고성국 : 김준일 평론가.
▶ 김준일 : 저는 이진숙 방통위원장 청문회가 24일, 25일에 열리는데 이거는 진보,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문제가 있는 분을 임명하는 게 맞느냐 이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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