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2026] '기초단체장 선거' 성남·과천 등 혈투 예고
【앵커】
6.3 지방선거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 지역 석권을, 국민의힘은 절반 이상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성남·과천과 경기 동부권 등이 승부처로 꼽힙니다.
윤종화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도내 31개 기초단체 중 29곳에서 승리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버금가는 성적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승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지난 7일) : 경기도에는 2018년도 민주당 대승을, 압승을 이끌었던 추미애 후보님이 오셔서 얼마나 든든하지 모릅니다.]
국민의힘은 현역 프리미엄과 보수 결집을 통해 과반인 16곳 이상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선교 /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지난 6일) : 공소취소 특검법, 조작기소 특검법이라는 전대미문의 악법을 내세워 이번 지방선거를 재세탁 기회로 삼으려 하고 있습니다.]
분당 신도시가 자리 잡은 성남,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도 국민의힘이 승리한 과천 등이 승부처입니다.
성남에선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와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 간 예측불허 승부가 예상됩니다.
대표적 보수 텃밭인 과천은 현 시장인 국민의힘 신계용 후보, 전 시장인 민주당 김종천 후보 간 리턴매치가 치러집니다.
[김종천 /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후보(지난달 30일) :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서 서울 방향으로 신림선 전철을 청사역까지 연장을 하고, 또 우면산 제2터널과 과천 송파가 자동차 전용도로를 개설을 해서….]
[신계용 /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지난달 30일) : 무분별한 주택 계획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경마공원 부지 이전과 무계획적인 9800세대 공급 계획을 막아내겠습니다.]
안산과 군포 등은 전통적 민주당 강세 지역이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한 곳으로 역시 격전지입니다.
현역 시장인 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하은호 군포시장을 상대로 민주당 천영미 후보와 한대희 후보가 탈환을 노립니다.
국민의힘 강세지역인 여주, 양평 등 동부권과 북부권 포천 역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선 민주당이 깜짝 승리를 거뒀는데, 국민의힘 역시 물러설 수 없는 사수전에 나섭니다.
경기 중부권과 동부권 승패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 양당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입니다.
OBS뉴스 윤종화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