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48년 만에 ‘백인 1순위’ 예약! 플래그, 듀크서 최소 386억 NIL 계약…NBA에선 ‘루키 스케일’ 4년 865억원 기대
무려 48년 만에 탄생할 ‘백인 1순위’ 신인 쿠퍼 플래그. 그는 이미 대학에서도 큰돈을 벌었다.
미국 매체 ‘폭스 스포츠’는 “플래그는 최근 몇 년간 가장 주목받은 NCAA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리고 NIL(이름, 이미지, 초상권) 시대에서 역대 최고 가치를 지닌 선수일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플래그는 듀크대에서 머무는 동안 최소 2800만 달러(한화 약 386억원) 규모의 NIL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플래그가 뉴발란스와 계약했을 당시 ‘상당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뉴발란스는 플래그를 주요 홍보 모델 중 한 명으로 지정했고 카와이 레너드, 타이리스 맥시, 카메론 브링크와 함께 광고 출연시키기도 했다.
놀라운 건 플래그가 2024-25시즌 동안 뉴발란스, 파나틱스 외에도 여러 곳과 NIL 계약을 맺었다는 것이다. 이 계약들의 규모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게토레이 포함 AT&T, 코트 퍼니처, 더 NIL 스토어 등과 협업했다. 즉 플래그의 NIL 계약 총액은 2800만 달러를 넘어선다는 뜻이다.
스포츠 비즈니스 분석 업체 ‘On3’는 “플래그의 2024-25시즌 NIL 연간 가치는 430만 달러로 전체 2위다. 1위는 텍사스대의 쿼터백 아치 매닝으로 660만 달러”라고 설명했다.

플래그는 2024-25시즌 평균 19.2점 7.5리바운드 4.2어시스트 1.4블록슛 1.4스틸을 기록했다. 비록 ‘3월의 광란’에서 4강 탈락했으나 그는 가장 크게 주목받은 선수였다.
2025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플래그다. 그는 이미 댈러스 매버릭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루카 돈치치를 LA 레이커스로 보낸 뒤 크게 비난받은 그들에게 플래그는 선물과 같다.
플래그가 전체 1순위 지명을 받게 되면 1977년 켄트 벤슨 이후 48년 만에 ‘백인 1순위’가 된다.
플래그는 댈러스에 지명된 후 루키 스케일 계약을 맺는다. ‘스포트랙’에 의하면 4년, 6270만 달러(한화 약 865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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