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덕분에 PGA투어 입성 3주 만에 상금 80억 눈앞

조효성 기자(hscho@mk.co.kr) 2026. 5. 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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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드가 없던 나에게 출전 기회를 주고 우승까지 이끌어준 형에게 너무 감사하다." DP월드 투어(옛 유러피언 투어)에서 활약하며 5시즌 동안 상금으로 48억원을 번 앨릭스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PGA 투어 단 2개 대회에서 27억원을 벌어들인 데 이어 52억원의 상금 대박 기회를 잡았다.

덕분에 DP월드 투어에서 뛰던 앨릭스는 단숨에 PGA 투어 시드를 갖게 됐으며 남은 기간 열리는 총상금 2000만달러가 걸린 시그니처 대회, PGA 투어 시드 2년, 그리고 내년에 열리는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권까지 손에 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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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트루이스트 3라운드
앨릭스 피츠패트릭 선두
男 세계 4위 매슈의 동생
지난달 형과 '팀경기' 우승
PGA투어 2년 출전권 따내
앨릭스 피츠패트릭이 트레이드 마크인 누워서 그린 경사 읽기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드가 없던 나에게 출전 기회를 주고 우승까지 이끌어준 형에게 너무 감사하다." DP월드 투어(옛 유러피언 투어)에서 활약하며 5시즌 동안 상금으로 48억원을 번 앨릭스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PGA 투어 단 2개 대회에서 27억원을 벌어들인 데 이어 52억원의 상금 대박 기회를 잡았다. 3주 만에 DP월드 투어에서 5년간 번 상금을 훌쩍 뛰어넘을 기세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4위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의 동생인 앨릭스는 10일(한국시간) 열린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인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무려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4언더파 207타로 리더보드 맨 꼭대기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앨릭스는 지난달 27일 형인 매슈가 초청해 PGA 투어 유일한 '팀 경기'인 취리히 클래식에 함게 출전했고,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덕분에 DP월드 투어에서 뛰던 앨릭스는 단숨에 PGA 투어 시드를 갖게 됐으며 남은 기간 열리는 총상금 2000만달러가 걸린 시그니처 대회, PGA 투어 시드 2년, 그리고 내년에 열리는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권까지 손에 쥐게 됐다.

앨릭스는 "PGA 투어 우승은 인생을 바꾸는 경험이다. 날 이끌어준 형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표현했다.

유럽에서 미국으로 무대만 바뀐 게 아니다. 상금 규모가 달라졌다. 앨릭스는 2022년부터 지난달까지 DP월드 투어 87경기에서 281만6159유로(약 48억6000만원)를 벌었다.

하지만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우승 상금 137만2750달러(약 20억1200만원)에 이어 이어진 시그니처 이벤트 캐딜락 챔피언십 공동 9위 상금 50만달러를 더해 단 2주 만에 28억원에 달하는 상금을 손에 쥐게 됐다. 그리고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이 360만달러, 약 52억8000만원에 달한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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