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불기소 처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은 김건희 여사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불기소 처분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권오수 전 회장이 2009~2012년 주가조작 선수,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들과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조작했다는 내용이다.
권 전 회장의 지인인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초기 투자자로, 주가조작에 관여 또는 방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은 김건희 여사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불기소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제2부(부장 최재훈)는 17일 이 같은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20년 4월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이후 약 4년 6개월 만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권오수 전 회장이 2009~2012년 주가조작 선수,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들과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조작했다는 내용이다.
권 전 회장의 지인인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초기 투자자로, 주가조작에 관여 또는 방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검찰은 전날(16일) 내부 ‘레드팀’ 형식의 검토를 거쳤다. 레드팀은 조직 내 의사결정을 점검·보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며 약점을 찾는 역할을 맡는다.
회의에는 1·2·3·4차장 검사와 산하 선임급 부장검사, 수사팀 등 15명이 참석해 사건 흐름과 주요 쟁점, 최종 처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진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상아, 전남편 김한석에 분노…“죽일 수도 있어서 이혼했다더라”
- “첫사랑 보는 것 같아”…한강의 풋풋한 20대 시절 공개
- “사람들 산 채로 불 타 죽었다”…이스라엘 ‘민간인 살상’ 참혹 영상 공개됐다
- ‘이진호 절친’ 양세찬도 불똥 튀었다…불법도박에 손절
- 아찔한 女속옷과 ‘천사 날개’… 6년만에 부활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 “북한군 18명, 러시아서 집단 탈영”…‘부랴트인 위장’ 투입설도 [월드뷰]
-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동갑’ 유재석에 “투자해달라” 농담
- 최동석 “쌍방 상간소송 후회…박지윤에 미안” 심경 고백
- “남편 화나게 하려고”…아파트 23층 실외기에 자녀들 앉힌 母 ‘아찔’
- “모래 먹였다” 잔인 학폭에 시의원 자녀 연루…비난 봇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