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또 한 번 화제를 몰고 왔다. 이번엔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를 캐스퍼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완전히 바꿔놨다. 9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캐스퍼 소셜 클럽: 캐스퍼 취향 충전소’는 단순한 차량 전시가 아니다. 캐스퍼 오너들의 리얼 카라이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팝업이다.
실제 오너가 꾸민 드레스업카 5대, 이거 진짜 캐스퍼 맞아?
전시장 실외에선 정말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캐스퍼 오너 5명이 각자의 개성으로 완전히 다르게 꾸민 드레스업카들이 전시되어 있다. 레이싱 콘셉트부터 아웃도어 콘셉트까지, 같은 캐스퍼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모습이다.
특히 눈에 띄는 건 각 차량마다 오너의 라이프스타일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는 점이다. 한 대는 서킷을 누빌 것 같은 레이싱카로, 또 다른 한 대는 주말 캠핑을 떠날 것 같은 오프로더로 변신했다. 이 정도면 캐스퍼의 무한 변신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셈이다.
100% 선물 보장 럭키드로우, 여기어때 100만원권까지?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럭키드로우 이벤트다. 3가지 미션만 완료하면 100%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상품도 화려하다. 여기어때 100만원 여행상품권부터 해비치 호텔 숙박권, 캐스퍼 굿즈 패키지까지. 현장에서 바로 받아갈 수 있어서 더욱 매력적이다.
특히 기존 캐스퍼나 캐스퍼 일렉트릭 오너라면 추가 혜택도 있다. ‘마이현대’ 앱이나 캐스퍼 온라인 마이페이지를 보여주면 굿즈 럭키박스와 음료 이용권을 별도로 제공받는다. 오너들에 대한 특별 대우가 인상적이다.
나만의 캐스퍼 추천받고, 디지털 키링까지 만든다
전시장 2층에는 더욱 특별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캐스퍼 취향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캐스퍼를 즉석에서 추천받을 수 있다. 단순히 차량 정보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개인의 취향과 생활 패턴을 분석해서 최적의 캐스퍼를 제안한다.
디지털 페이스 키링 만들기도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캐스퍼의 디지털 캐릭터와 다양한 파츠를 조합해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키링을 제작할 수 있다. 일러스트 작가 이나피스퀘어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엽서 꾸미기 체험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전기차 라이프스타일까지 제안하는 캐스퍼 일렉트릭
1층에는 캐스퍼 일렉트릭이 전시되어 있다. 전기차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베스트미’ 아이템을 장착한 버전과 애프터마켓 용품으로 꾸민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를 만날 수 있다. 전기차 시대에 맞는 새로운 카라이프 제안이 인상적이다.
굿즈숍에서는 캐스퍼 공식 굿즈와 조구만과의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캐스퍼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아이템들이 가득하다.
성수동 핫플에서 만나는 캐스퍼의 진짜 매력
현대차가 이번 팝업을 성수동에서 진행한 건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문화의 중심지에서 캐스퍼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이 엿보인다. 실제로 캐스퍼는 출시 이후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캐스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단순히 차를 보러 가는 게 아니라, 캐스퍼와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러 가는 거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에 관심 있는 모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자유롭게 방문해서 캐스퍼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발견하고 본인만의 취향도 충전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캐스퍼 취향 충전소’는 단순한 차량 홍보를 넘어 캐스퍼와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자체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성수동 핫플에서 펼쳐지는 캐스퍼만의 매력적인 세상, 놓치면 후회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