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헤즈볼라 호출기 폭발 사건에 "미국, 관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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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무선호출기 수백 대가 레바논 전역에서 동시 폭발해 사상사 수천 명이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미국 국무부는 "미국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7일 브리핑에서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고 사전에 알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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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무선호출기 수백 대가 레바논 전역에서 동시 폭발해 사상사 수천 명이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미국 국무부는 "미국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7일 브리핑에서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고 사전에 알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전 세계 언론인들과 같은 방식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이번 사건이 가자전쟁의 휴전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선 "아직 말하기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했으며, 이스라엘을 비난한 헤즈볼라에는 "어떤 종류의 평가도 내리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용주 기자(tall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763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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