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베그젤마, 3조6000억원 미국시장도 뚫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의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베그젤마가 3조6000억원 규모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와 9월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으로부터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지난 26일 일본 후생노동성 등 유럽, 일본, 미국 등 주요 시장을 확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승인했다. FDA는 베그젤마의 적응증으로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성폐암 ▲전이성 신세포암 ▲자궁경부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자궁관암) ▲원발성 복막암 ▲순환성 교모세포종 등에 쓰도록 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와 9월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으로부터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지난 26일 일본 후생노동성 등 유럽, 일본, 미국 등 주요 시장을 확보했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는 64억3530만달러(약 8조9700억원)다. 단일시장으로 보면 26억200만달러(약 3조6300억) 규모의 미국시장이 가장 크다.
셀트리온은 자체 의약품 개발과 생산 노하우를 통한 원가 경쟁력으로 베그젤마를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베그젤마의 판매와 마케팅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담당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하반기 유럽 주요국가를 비롯해 순차적으로 베그젤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국가의 허가를 모두 획득하며 베그젤마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베그젤마의 원가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조속히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영끌족, 어떻게 버티나" 은행 주담대 금리 7% 넘었다
☞ 한그루 이혼설 '솔솔'…7년 만에 파경?
☞ 낙관하는 전문가들… "부동산 침체 2년 이상 안갈 것"
☞ "키 크고 말라서 창피"… 이요원, 프로필 말이 돼? '헉'
☞ '시동생 논란' 손담비, 럭셔리 일상… ♥이규혁과 함께?
☞ 애플, '아이폰 14' 인도서 생산 시작… 탈중국 가속화
☞ '온몸 타투'에 입 열었다… 나나 "개인적인 선택"
☞ "제조하는 것 같아"… 돈스파이크, 손놀림 수상쩍었다?
☞ '빚투족 어쩌나' 폭락장 속 반대매매 폭탄… 패닉셀링?
☞ "전 남편들도 왔다"… 이인혜, 결혼식서 무슨 일?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끌족, 어떻게 버티나" 은행 주담대 금리 7% 넘었다 - 머니S
- 한그루 이혼설 '솔솔'…7년 만에 파경? - 머니S
- 낙관하는 전문가들… "부동산 침체 2년 이상 안갈 것" - 머니S
- "키 크고 말라서 창피"… 이요원, 프로필 말이 돼? '헉' - 머니S
- '시동생 논란' 손담비, 럭셔리 일상… ♥이규혁과 함께? - 머니S
- 애플, '아이폰 14' 인도서 생산 시작… 탈중국 가속화 - 머니S
- '온몸 타투'에 입 열었다… 나나 "개인적인 선택" - 머니S
- "제조하는 것 같아"… 돈스파이크, 손놀림 수상쩍었다? - 머니S
- '빚투족 어쩌나' 폭락장 속 반대매매 폭탄… '패닉셀링' 우려도 - 머니S
- "전 남편들도 왔다"… 이인혜, 결혼식서 무슨 일?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