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직원도 모르는 “건강보험료 200% 활용하는” 방법. 모르면 나만 손해입니다.

매달 내는 건강보험료, 아플 때만 사용하고 계신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건강보험의 10%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알고 보면 건강검진부터 의료비 지원까지 우리가 놓치고 있는 혜택들이 엄청나게 많아요. 오늘은 건강보험공단 직원도 잘 모르는 숨겨진 혜택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국가건강검진, 이것까지 무료였다고?

40세 이상이면 2년마다 받을 수 있는 일반 건강검진은 기본이고요. 실제로는 훨씬 많은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위내시경은 40세 이상 2년마다, 대장내시경은 50세 이상 5년마다 무료입니다. 유방촬영술은 40세 이상 여성이 2년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20세 이상 여성이 2년마다 받을 수 있어요.

특히 놓치기 쉬운 게 구강검진입니다. 40세와 66세에 받을 수 있는데, 임플란트나 틀니 치료 전 반드시 받으셔야 나중에 본인 부담금을 줄일 수 있어요.

의료비 돌려받는 숨은 제도들

본인부담상한제를 아시나요? 연간 의료비가 일정 금액을 넘으면 초과분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예요.

소득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연 소득 2천만원 이하 가구는 120만원, 2천만원 초과 가구는 200만원을 넘는 의료비를 환급받을 수 있어요.

더 놀라운 건 ‘사후환급’입니다. 이미 낸 의료비도 소급 적용돼서 돌려받을 수 있어요. 최근 3년간의 의료비 영수증을 모아서 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됩니다.

65세 이상 어르신 전용 혜택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치매나 중풍 등으로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제도인데요. 방문요양, 방문목욕, 주야간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요양등급을 받지 못해도 ‘인지지원등급’이라는 게 있습니다. 치매 초기 단계에서도 주 3회 인지활동형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요.

또한 65세 이상은 틀니와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틀니는 본인부담금 30%, 임플란트는 평생 2개까지 30% 부담으로 시술받을 수 있어요.

응급상황에서 꼭 알아야 할 것들

응급실 이용 시에도 요령이 있습니다. 응급의료관리료는 중증도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데요. 진료 전 간호사가 응급 정도를 분류할 때 정확한 증상을 말씀하셔야 해요.

119 구급차를 이용하면 이송료가 무료입니다. 택시나 개인차량보다 119를 이용하시는 게 경제적으로도 유리해요.

또한 응급실에서 입원 결정이 나면, 응급실 체류시간 8시간까지는 응급실 진료로 계산되니 참고하세요.

건강관리서비스 200% 활용법

건강iN 앱을 설치하면 나의 건강검진 결과, 투약정보, 진료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특히 중복 처방이나 약물 상호작용도 확인할 수 있어서 안전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건강천사’ 서비스도 있어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사각지대 없는 의료비 지원

긴급복지 의료지원을 아시나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의료비 부담이 어려울 때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

또한 희귀질환이나 중증질환의 경우 산정특례 적용으로 본인부담률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암의 경우 5년간 5%만 부담하면 되고, 희귀질환은 10%만 부담하면 돼요.

건강보험, 이제 똑똑하게 활용하세요

건강보험은 단순히 병원비를 할인받는 제도가 아닙니다.

내가 낸 보험료만큼 혜택을 제대로 받으려면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활용해야 합니다.

놓친 건강검진이나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