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가장 기대되는 전기차 중 하나인 테슬라 모델 Y(주니퍼)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모델 Y '주니퍼'는 기존 모델보다 길어 보이는 재설계된 후드가 특징이다. 테일게이트 역시 변경되었으며, 덕테일 스포일러를 보완하는 새로운 테일라이트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테슬라는 플라스틱 및 금속 패널을 업데이트하여 이번 페이스리프트가 상당한 수준임을 강조했다.
프런트 범퍼 디자인은 차세대 로드스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범퍼 측면 끝부분의 조각과 공기 흡입 그릴의 컷아웃이 특징이다.
사이버트럭과 사이버캡처럼 모델 Y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전면과 후면에 라이트 밴드를 적용하여 차량의 폭을 강조한다. 전면의 라이트 밴드는 후드 선두 가장자리를 따라 이어지며, 헤드램프는 범퍼로 이동했다.
중앙 라이트 스트립의 디자인과 측면 라이트와의 연결은 일부 중국 전기차를 연상시킨다. 후면에는 C자형의 새롭고 세련된 디자인의 테일램프가 라이트 밴드를 통해 연결된다.
새로워진 모델 Y의 리어 범퍼 하단 섹션은 업데이트된 모델 3에서 영감을 얻은 돌출된 중앙 영역을 특징으로 한다. 테일게이트에서 이동한 번호판도 눈에 띈다.
2025년형 테슬라 모델 Y는 새로운 터빈 스타일 휠을 적용했지만, 시장에 따라 디자인이 다를 수 있다. 미국에서는 19인치, 20인치, 21인치 휠 옵션이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
초기 테스트 프로토타입에서는 앞 범퍼에 카메라가 위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최근 스파이샷에 따르면 2025년형 모델 Y에는 새로운 모델 3처럼 범퍼 카메라가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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