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04년생 복덩이'와 재계약 임박!... "아라우호, 페드리 이어 3번째→최대 5년 연장 유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르셀로나와 가비의 재계약이 임박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현재 바르셀로나는 가비와의 재계약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가비의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될 예정이며 4~5년 연장 계약을 위한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상태다. 가비와의 재계약 협상은 여러 달 전부터 시작됐다. 협상 진행 속도는 느리지만 꾸준히 진행되었고, 양측 모두 관계를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가 분명하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동우]
바르셀로나와 가비의 재계약이 임박했다.
2004년생의 가비는 바르셀로나가 애지중지하는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이다. 뛰어난 볼키핑과 탈압박 기술을 지녔고, 수준급 패싱력과 드리블 능력을 지녔기에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뒤를 이을 대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본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지만 저돌적인 돌파력도 지녔기에 공격형 미드필더 내지는 윙어까지 소화가능한 다재다능한 면모도 보여준다.
2021-22시즌 1군으로 콜업된 가비는 ‘혜성’처럼 등장했다. 데뷔 시즌임에도 무려 공식전 47경기를 소화했고, 2골 5도움을 비롯해 매경기 높은 잠재력을 발휘, 17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실력을 선보이며 곧장 주전 자리를 꿰찼다. 다음 시즌엔 공식전 49경기 3골 6도움을 올리며 팀내 입지를 다져 나갔다.
그러나 지난 시즌 악몽이 찾아왔다. 지난해 11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조지아와의 경기에서 큰 부상을 입었기 때문.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당한 가비는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이후 큰 수술을 진행했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2년간 무려 ‘130경기’를 소화했기에 혹사로 인한 피로 누적이 그의 발목을 잡은 셈이다.

장기 부상의 여파로 이번 시즌 초반까지 돌아오지 못한 가비. 지난 리그 10라운드 세비야전에서 무려 349일 만에 감격적인 복귀식을 치렀다. 주장 완장을 차며 교체 출전한 가비는 7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죽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이후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려 나가며 경기력을 예열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선발로 나서고 있다. 이번 시즌 공식전 기록은 19경기 2골 2도움.
그리고 바르셀로나도 돌아온 가비를 위해 ‘큰 선물’을 준비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현재 바르셀로나는 가비와의 재계약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가비의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될 예정이며 4~5년 연장 계약을 위한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상태다. 가비와의 재계약 협상은 여러 달 전부터 시작됐다. 협상 진행 속도는 느리지만 꾸준히 진행되었고, 양측 모두 관계를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가 분명하다”고 보도했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미래를 책임질 핵심 자원들을 붙잡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최근 장기 부상에서 돌아온 ‘부주장’ 로날드 아라우호와 203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매체에 따르면 가비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책임질 페드리 역시 2030년까지 재계약 체결에 합의했으며 사실상 서명만 남겨둔 상태라고 전해진다. 만일 바르셀로나가 페드리에 이어 가비까지 장기 계약에 성공한다면 오랜 기간 중원을 책임질 ‘복덩이’들을 모두 잡은 셈이다.

이동우 기자 ldw75@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