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보다 성적 좋은 일본인 타자가 있다…3경기 3홈런→NL 홈런왕 도전장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다저스가 지키고 있는 2025시즌 메이저리그 최강 타선 타이틀에 시카고 컵스가 도전장을 냈다. 중심엔 일본인 타자 스즈키 세이야가 있다.
시카고 컵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서 홈런 3개와 함께 안타 11개로 8점을 만들어 내며 8-3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30일 9-0 승리와 함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만들어 냈다.
이날 일본인 타자 스즈키 세이야는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올린 8점 중 3점을 스즈키가 만들었다.
스즈키는 이번 3연전에서만 12타수 5안타 3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OPS를 0.990으로 끌어올렸다. 메이저리그 5번째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애런 저지, 피트 알론소, 파빈 스미스, 페르난도 타티스까지 단 네 명을 앞에 두고 있다. 지난 시즌 MVP인 오타니 쇼헤이(0.950)도 앞선 성적이다. 홈런은 9개로 내셔널리그 2위, 선두와 1개 차이다.

스즈키는 지난 2022년 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5년 총액 8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계약 첫해엔 111경기에서 타율 0.262, 14홈런, 46타점, 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70을 기록했다. 리그 평균보다는 조금 나은 득점 생산력이었지만 컵스가 투자한 금액을 생각했을 땐 다소 모자랐다.
하지만 시즌을 치르면서 나아지고 있다. 2023년 시즌 처음으로 20홈런에 도달했고 타율도 0.285로 올랐다. 지난 시즌에도 21홈런 73타점 OPS 0.848로 메이저리그에 적응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타격 성적은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힌다. MVP급 타격 성적을 내고 있는 카일 터커와 함께 시카고 컵스를 강타선으로 만든 스즈키다.

스즈키는 "정말 강한 선수들과 함께 있기 때문에 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싶었다"며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많은 것을 통합했다. 일본에 있을 때와 비교하자면 더 강해졌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레이그 카운슬 감독은 "스즈키는 강한 선수다. 아름다운 스윙도 갖고 있다 그게 전부다"고 말했다.
이어 "스즈키는 많은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타자든 좋은 행진을 이어가고 자신감을 갖고 공격적으로 야구를 해야 (상대) 실수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즈키는 정말 좋은 하루를 보냈다. 두 번째 홈런은 정말 대단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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