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는 도망치지 않는 타입”…日 야당 대표 반응이
이현수 2024. 9. 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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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요시히코 일본 제1야당 입헌민주당 대표가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로 선출된 이시바 시게루 전 총재에 대해 "어느 쪽이 눌러버릴지 (국회) 토론에서 꼭 겨루고 싶다. 좀이 쑤신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그는 어제(27일) 이시바에 대해 "도망치지 않는 타입이다. 당수 토론도 도망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입헌민주당을 비롯한 일본 주요 4개 야당은 다음달 1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예산위 개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다 대표는 현재 거론되는 중의원 조기 해산에 대해 "역대 자민당 리더는 허니문 효과가 있을 때 해산하고 싶다는 욕구에 쫓겨왔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집권 자민당은 어제 오후 도쿄 당 본부에서 개최한 총재 선거를 통해 이시바 전 간사장을 28대 총재로 선출했습니다.
그는 다음달 1일 임시국회의 총리 지명 투표에서 일본의 102대 총리로 선출될 전망입니다. 내각제 국가인 일본에선 다수당 대표가 총리가 되며 현재 제1당은 자민당입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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