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우즈 넘고 ‘9연속 톱4’ 기록 작성할까…매킬로이는 6타 차 역전 우승 도전

김세영 기자 2026. 2. 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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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다.

셰플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0승으로 82승의 우즈에는 아직 멀었지만 일부 기록에선 우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우즈가 가지고 있던 1983년 이후 PGA 투어 최다 연속 톱4 연속 기록과 타이를 이룬 것이다.

단독 4위 애런 라이(잉글랜드·11언더파)와는 6타 차이가 나지만 최근 셰플러의 뒷심을 보면 톱4 입상이 불가능한 도전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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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R
셰플러 5타 줄이며 공동 22위로 상승
브리지먼 19언더파 선두…매킬로이 2위
스코티 셰플러가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 13번 홀 페어웨이에서 아이언 샷을 날리고 있다. 이매진이미지스연합뉴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다. 셰플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0승으로 82승의 우즈에는 아직 멀었지만 일부 기록에선 우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연속 톱4 기록이다. 셰플러는 지난주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4위에 올라 8개 대회 연속 톱4에 입상했다. 셰플러는 지난해 7월 디오픈부터 최근 8개 대회에서 ‘우승-공동 3위-우승-공동 4위-우승-우승-공동 3위-공동 4위’의 성적을 냈다. 우즈가 가지고 있던 1983년 이후 PGA 투어 최다 연속 톱4 연속 기록과 타이를 이룬 것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 셰플러는 5타를 줄이며 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22위에 올랐다.

셰플러는 올해 들어 첫날 성적이 좋지 않다가 라운드를 거듭하면서 순위가 올라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1라운드에선 공동 63위에 그쳤지만 2라운드 공동 42위, 그리고 3라운드에서 공동 22위로 상승했다. 단독 4위 애런 라이(잉글랜드·11언더파)와는 6타 차이가 나지만 최근 셰플러의 뒷심을 보면 톱4 입상이 불가능한 도전도 아니다.

제이컵 브리지먼(미국)이 7타를 줄이며 합계 19언더파 194타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브리지먼은 지난해 한 차례 공동 2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올해는 4개 대회에서 두 차례 톱10을 기록했다.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6타 차 2위(13언더파)에서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알드리치 포트기터(남아공)가 12언더파 3위다. 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김주형은 공동 22위, 김시우는 3언더파 공동 32위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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