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원대에 유지비는 경차급" 하이브리드 보다 낫다는 가성비 중형 SUV

르노코리아 중형 SUV QM6 2.0 LPe 많은 선택을 받는 가운데 실제 오너들의 평가를 살펴봤다.

실제 차주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차량 만족도 점수를 공개하는 ‘네이버 마이카 오너평가’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QM6 2.0 Lpe의 오너평가 점수는 9.2점이다. 연비를 제외한 모든 항목이 9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항목은 가격으로 9.6점을 기록했다. 르노코리아 QM6 2.0 LPe의 국내 판매 가격은 2,797만 원부터 3,049만 원대로 형성됐다. LE 트림 2,797만 원, RE 트림 3,049만 원이다.

이어 디자인과 거주성이 각각 9.5점의 점수를 기록했다. 르노 QM6 2.0 LPe의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에 로장주 엠블럼과 입체적인 그릴로 세련된 인상을 강조하며, 후면부는 쓰루타입 테일램프와 은색 디퓨저가 SUV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75mm, 전고 1,680~1,700mm, 전폭 1,845mm, 휠베이스 2,705mm의 크기를 자랑한다. 이어 주행과 품질이 각각 9.3점, 9.1점을 기록했다.

르노 QM6 2.0 LPe의 파워트레인은 2리터 직렬 4기통 LPG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를 발휘한다.

끝으로 연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8점을 기록했다. 르노 QM6 2.0 LPe의 연비는 복합 8.6~8.9km/L다. 실제 차주들의 평가를 살펴보면 “힘이 달리고 연비가 안 좋은 것 빼곤 정숙성, 가성비, 코너링 등 모두 우수합니다”, “주행기본기에 충실한 차인 거 같습니다”, "유지비는 경차와 비슷한 수준" 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사진=네이버 마이카 르노 QM6 2.0 LPe 오너평가)

한편, 르노 중형 SUV QM6는 지난달 6월 국산차 판매량 순위 39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대비 한 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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