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탄소 순배출 제로’ 달성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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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탄소 순배출량 제로를 의미하는 탄소중립 실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공단의 주요 업무인 철도 시설 조성에 탄소저감 방안을 반영하고, 유휴 자산은 탄소감축 시설로 탈바꿈시키는 등 지구온난화 방지에 일조하고 있다.
공단은 철도 폐선 등 유휴 철도 자산을 탄소저감 시설로 전환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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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 구축에 저탄소자재 적용
탄소배출권 친환경사업에 재투자
유휴자산은 탄소저감 시설로 전환

공단의 주요 업무인 철도 시설 조성에 탄소저감 방안을 반영하고, 유휴 자산은 탄소감축 시설로 탈바꿈시키는 등 지구온난화 방지에 일조하고 있다.
■철도 인프라 건설에 저탄소대책 가동
22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철도 시설 구축에 전방위 탄소저감 방안을 가동하고 있다. 우선, 철도건설에 저탄소 자재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중앙선 안동~영천 간 궤도(45㎞) 설계에 철근 대신 저탄소 자재인 유리섬유보강근이 투입됐다. 약 6000t의 탄소감축 효과가 기대되며 앞으로 다른 사업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철도 건축물에도 저탄소 방안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오는 2025년부터 모든 철도 건축물을 에너지자립률 60% 이상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100% 에너지자립형 철도역사도 시범 추진중이다. 정부가 2030년부터 500㎡ 이상 공공건축물에 에너지자립률 60% 이상을 요구한 것보다 5년 앞서 조기에 시행하는 것이다. 또 모든 신설 역사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조성해 국민의 탈탄소 생활 편의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21개역에 50대의 충전시설을 설치했다.
철도 건설 중 확보한 탄소배출권은 친환경 사업에 재투자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로부터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을 탄소감축사업으로 승인받아 2021년 5만t, 2022년 22만t의 감축량을 인증받았다. 오는 2025년까지 누적 100만t의 탄소감축량을 공인받을 것으로 보인다. 탄소감축량에 따라 탄소배출권을 획득하면 매매로 수익을 확보해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에너지 설비 전환, 신재생에너지 구매 등 탈탄소 활동을 확대해 탄소저감 선순환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철도자산, 친환경 시설로 재탄생
공단은 철도 폐선 등 유휴 철도 자산을 탄소저감 시설로 전환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철도부지를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활용하는 게 대표적이다. 지난 2021년 서부발전과 함께 경기 의왕 옛 군포변전소 부지에 9.9㎽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조성했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 SK에너지 등과도 수소발전 확대를 위해 협력 중이다. 또 철도부지를 태양광발전 사업자에게 임대하고 있다. 총 19곳에서 약 30㎽의 태양광발전이 가동되고 있다.
도심 철도부지는 도심숲 등 탄수흡수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경북 포항에 약 9만㎡ 규모의 '철길숲'을 조성해 연간 40t의 탄소를 정화하고 있다. 현재 유휴부지, 교량하부 등을 활용해 전국에 조성된 철길숲은 16곳에 달한다. 앞으로는 환경복원 모델 연구를 통해 철도건설로 훼손된 녹지를 최대한 다시 만들 예정이다. 현재 각 철도부지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모델을 발굴 중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현재 우리 사회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술 변화, 지역 균형발전 등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특히 탄소중립은 에너지, 경제, 환경으로 구성된 3차 방정식을 풀어야 되는 혁신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단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적극 부응해 녹색교통 선진화에 앞장섬으로써 국가 탄소감축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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